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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제약사 R&D Top3 ‘셀트리온·한미·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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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제약사 R&D Top3 ‘셀트리온·한미·녹십자’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0.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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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640억 투자...LG생명과학·종근당도 1000억 상회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45개 제약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R&D 투자를 한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를 도입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별 R&D 투자 추이(2015~2018)’ 자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18년 한 해 동안 약 2817억 7800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중 연간 R&D 투자금액이 2000억 원을 상회하는 곳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셀트리온의 경우 최근 4년간(2015~2018년)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2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다. 그 결과 셀트리온이 4년 동안 투자한 R&D 비용은 8688억 81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셀트리온 다음으로 R&D 투자금액이 많았던 제약사는 한미약품(1599억 2000만원)이었다. 한미약품은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1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며 누적 투자금액 6124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외에도 녹십자(1224억 3000만원), LG생명과학(현 LG화학, 1176억 4000만원), 종근당(1115억 원)의 2018년 R&D 투자금이 1000억 원을 상회했다.

이들 제약기업 다음으로는 대웅제약(935억 4000만원), 유한양행(908억 원) 순으로 R&D 투자금액이 많았다.

한편, 지난해 R&D 투자금이 900억 원 이상이었던 이들 7개 기업 중 R&D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 역시 셀트리온(37.5%)으로 확인됐다. 그 다음으로는 LG생명과학(28.3%)과 한미약품(21.3%)이 20%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종근당(12.0%), 녹십자(11.0%), 대웅제약(10.1%)은 10% 초반대의 R&D 투자비율을 보였고, 유한양행은 6.7%로 가장 낮았다. 

이들 7개 혁신형 제약기업 가운데 지난해 R&D 투자비율이 전년인 2017년보다 축소된 곳은 한미약품(23.1→21.3%)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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