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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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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0.15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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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Mover를 향한 체질개선, 성장통은 불가피

“아시아의 등대 한국에서 First-Mover가 되겠다.”

세계 최대 피부전문 기업, 갈더마가 대내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글로벌 갈더마는 출범 28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아 모회사 네슬레에서 독립했고, 갈더마코리아는 르네 위퍼리치 대표 취임 이후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피부 전문 독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지만, 갑작스러운 소용돌이에 불안감도 적지 않다.

이에 다국적 제약사 출입기자 모임에서는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를 만나 변화의 배경과 비전을 들어봤다.

▲ 세계 최대 피부전문 기업, 갈더마가 대내외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피부 전문 독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지만, 갑작스러운 소용돌이에 불안감도 적지 않다. 이에 다국적 제약사 출입기자 모임에서는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를 만나 변화의 배경과 비전을 들어봤다.

◇네슬레에서 독립해 글로벌 최대 피부전문 기업으로
지난 1981년 네슬레와 로레알의 합작 법인으로 출범한 갈더마는 2014년, 네슬레가 로레알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 최근까지 네슬레의 100% 자회사로 운영됐다.

이후 지난 2일, 스웨덴 사모펀드 EQT VIII fund(EQT)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네슬레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았고, 이를 통해 갈더마는 세계 최대 글로벌 피부전문 독립 법인이 됐다.

연매출 규모는 28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4000억원)으로 약 5000여명의 임직원이 메디컬솔루션 사업부와 컨슈머케어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의료 솔루션과 소비자 피부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위퍼리치 대표는 “갈더마는 피부 관련 질환을 예방∙관리∙치료하는 피부 전문 제약기업”이라며 “1981년 네슬레는 피부분야에 큰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 로레알과 갈더마를 출범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식음료 전문 기업인 네슬레는 제약 기업인 갈더마가 독립 법인으로 분리되는 것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갈더마의 독립을 결정했다”고 갈더마의 매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갈더마의 기존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고, 새로운 소유주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소비자, 의료진,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에 집중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을 제공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찾아 나가고, 내부적으로는 탄탄한 기업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주인 EQT 사모펀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원해
위퍼리치 대표는 갈더마의 새 주인 EQT 사모펀드에 대해 ‘장기 투자에 집중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오너십이 사모펀드라는 이유로 막연한 불안은 가질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는 “EQT는 매우 장기적인 관점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고, 투자하는 회사들을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끌어낸다고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리는 EQT가 갈더마에도 더 큰 성장, 더 많은 매출,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업개발을 이끌어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모펀드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소문보다 사실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하며 “사모펀드 중 인수 회사를 장기 투자없이 소분해서 되파는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EQT 사모펀드는 장기 투자에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0-15년동안 EQT가 진행한 투자 케이스를 보면, 과거 대비 매출과 고용을 늘려 투자한 회사들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사용해왔고, 이는 공개된 EQT 사이트에서도 그 사실과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해온 사모펀드 EQT가 갈더마코리아에 대한 투자도 그러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갈더마코리아 취임 후 1년, 한국 시장의 Key Player 목표로 혁신 추구
이번 인터뷰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출입기자 모임을 만난 위퍼리치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 국내 법인의 외국인 CEO로는 드물게 한국어로 된 명함을 들고 나왔다.

당연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흔치 않은 일이다. 과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외국인 대표들이 한국 이름을 가지고 활동한 사례도 있지만, 대다수의 외국인 대표들은 영어로 된 명함을 더 자연스럽게 활용했다.

위퍼리치 대표는 “주로 만나 뵙는 고객들이나 의료진들이 영어를 편하게 하시는 건 아닌지라 한국어 명함을 갖고 다닌다”면서 오히려 “한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대표임에도 일선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음을 의미하는 발언으로, 적극적인 성격이 엿보인다. 실제로 그는 한국법인 대표로 취임한 이후 갈더마코리아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은 매우 흥미롭고 세련된 시장이며, 특히 서울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국제적으로는 한국이 삼성과 현대 등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국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갈더마에게 한국은 갈더마가 집중하고 있는 피부과학, 즉 화장품, 에스테틱, 의료기기, 처방의약품과 같은 분야에서 아시아의 등대(lighthouse)와도 같은 국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디지털화 선두 국가로, 최근 화두가 되는 5G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전반적인 생활이 온라인화 되고 있고, 전자상거래도 보편화되고 있다는 면에서 매우 흥미롭다”며 “그렇기 때문에 갈더마에게 한국은 흥미로우면서도 경쟁적인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그는 “한국에서는 갈더마의 주력 분야에 이미 앞서 있는 한국기업들이 있고, 다국적 기업 또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1년간 한국 시장에서 갈더마코리아가 경쟁력이 있는 핵심주체(Key Player)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중요한 분야를 선정하고 집중하는 것이었다”면서 “ 컨슈머솔루션 사업부에서는 고객과 디지털 채널에서 접점을 찾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커머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접근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핵심적인 판매채널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는데 집중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메디컬솔루션 사업부에서는 여드름, 주사, 필러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의료 교육(medical education)에 집중했다”며 “메디컬솔루션 사업부 제품의 대부분은 의사 처방을 통해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갈더마코리아의 훌륭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 및 피부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실례로 지난 6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의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 심포지엄을 진행했는데, 이는 피부과 분야에서 가장 최대 규모의 의료 교육 중 하나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는 에스테틱 분야에서 갈더마 본사 관계자 및 외국인 연자를 초청해 한국 및 아시아의 의료진을 모시고 대규모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 전략은 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갈더마코리아는 올해 총 세 가지 제품을 연속적으로 런칭(7월 세타필 바디워시와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 9월 세타필 클렌져)했으며, 이는 갈더마코리아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더마코리아는 아시아 시장의 등대 역할을 하는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메디컬솔루션 사업부, 컨슈머솔루션 사업부가 시장 선도자(first-mover)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갈더마코리아의 급진적 변화, 지속적인 성장 위해 불가피했던 선택

▲ 위퍼리치 대표는 최근 갈더마코리아의 급진적인 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갈더마코리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일들이 오랫동안 적재되어 있었다”면서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진하기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변화가 늘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다. 

특히 체질 개선 과정에서 이루어진 인적 변화와 글로벌 오너십 교체는 내부적으로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가 됐고, 그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 IT를 활용한 채널 변화의 과정에서 영업직 인력 감축이 노사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위퍼리치 대표는 “갈더마코리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일들이 오랫동안 적재되어 있었다”면서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진하기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다만 그는 “갈더마코리아는 최근 Rebalancing & Refocusing 전략의 일환으로 인력 조정을 추진했다”며 “지난 수년간 인력 조정이 없었기에, 불가피하게 인력 조정이 진행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적인 한국시장에서 탄탄한 한국 기업 및 다양한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새로운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했고 여기에는 영업직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과거 대비 필요로 하는 역량이 다소 달라져, 변화에 집중해 채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항상 우리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왔다”면서 “영업 직원들의 업무 부담은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으로, 이들이 서류작업과 행정업무가 아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한 1라운드는 서류 작업을 간소화하는 실제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는 완료됐다”면서 “2라운드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IT 인프라에 투자하고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상반기 성장세 회복하며 전환점 마련...투명성 제고에도 노력
아직 긴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지만,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실적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확인했다는 것.

변화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결과가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자평이다.

위퍼리치 대표는 “변화를 추진할 당시 갈더마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이러한 변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혁신성을 선보이기 위해 신제품을 런칭하고, 글로벌 임상 시험을 한국에 유치하며, 의료 교육 및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실질적인 노력들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또한 소셜/전자상거래 등 e-커머스를 보다 잘 아는 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갈더마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지속적인 성장의 전환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로세릴의 경우 과거 3년동안 매출 하향세를 보였지만, 금년에 매출 성장세로 되돌아섰고, 여드름 치료제도 4-5년동안의 매출 하락세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갈아탔으며, 세타필도 올 상반기 바디보습제 분야에서 시장 리더를 다시금 탈환했다”고 내세웠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는 “9개월간의 단기적 성과임을 알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더 노력해야 함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갈더마코리아의 전환과 변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10년, 20년을 위핸 보다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성과가 더욱 고무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변화의 과정에서 외부로 드러난 갈등에 있어서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내 변화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더 이상 급진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조직의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는 임직원 개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서 “변화 추진에는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사내 변화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는 “4~6주 간격으로 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어 회사 관련 정보를 모든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거 대비 기업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부서/팀 단위 워크샵을 지원하고, 임원과 직원의 1:1 면담 그리고 대표와의 점심 식사를 종종도 가져 변화하는 회사의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사내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 ‘PACE(Passion 열정, Accountability 책임감, Collaboration 협업, External orientation 고객중심성)’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급진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갈더마코리아는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구조를 갖춘 상태”라고 강조했다.

노조와의 갈등에 있어서는 “갈더마코리아는 임직원들의 결사의 자유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노조측과 지속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현재 노조와 월 2~4회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 3월 말 노조가 결성된 이후, 기본 원칙(ground rule)에 대한 상호 합의를 7-8월에 완료했고, 이는 꽤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후 노조와의 단체협상에 있어 40페이지가 넘는 145개 항목에 대한 1차 답변서를 빠짐없이 제출했고, 이는 이후 열린 미팅에서 자세히 논의됐으며, 최근 2~3주 전 노조가 추가 요청 항목에 대해서도 바로 회사의 제안을 답변한 상태”라고 전했다.


◇피부 건강에 대해 한국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다
위퍼리치 대표는 갈더마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피부 건강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이루고 나아가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먼저 “갈더마 글로벌의 비전은 ‘피부 건강에 대해서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다(We will change the way the world thinks about skin health)’로, 갈더마 코리아는 글로벌 비전을 한국에 적용 ‘피부 건강에 대해서 한국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고 싶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갈더마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고객, 의료진들이 이러한 사고의 전환을 꾀할 수 있도록 갈더마코리아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위퍼리치 대표는 급진적이긴 했지만,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하면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국에서 first-wave가 되는 제품을 출시 할 수 있도록 본사를 설득하고,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 진행하는 임항을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위퍼리치 대표는 “한국에서 갈더마 주요 제품들이 first-wave로 런칭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본사와 논의하고 있다”며 “혁신성은 갈더마코리아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본사에 갈더마의 제품을 한국에 유치하고, 또 한국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회사 측면에서는 갈더마코리아가 한두 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일관성이 있게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나가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제품의 퀄리티, 효과, 브랜드로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회사 직원들이 회사, 제품, 고객, 의료진들을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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