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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2019년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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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2019년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0.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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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학 공동체를 위한 비전과 사명의 통합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오는 2019년 10월 14일(월)~15일(화)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약과학 공동체를 위한 비전과 사명의 통합 (Integrating vision and miss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 communities)”를 주제로 2019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기조강연, 2개의 수상강연, 3개의 바이오심포지엄, 15개의 주제별심포지엄, 3개의 젊은과학자 발표로 총 25개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국 퍼듀대학의 박기남 교수가 ‘한국 약학의 세계적 도약’을 주제로, 헬릭스미스의 김선영 대표가 ‘유전자치료 기법을 활용한 신개념 신경증 (Neuropathy) 치료제 개발: 과학적 원리와 임상시험 결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강연은 오당수상강연으로 National Center for Liver Cancer의 Hongyang Wang 박사가 ‘항암표적치료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19년 대한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한 경희대 김동현 교수가 ‘장내미생물군집: 건강의 친구 또는 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학 연구자들과 제약산업의 연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기초연구의 성과를 제약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CMC, 비임상시험, 그리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법 등을 강의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약개발 분야의 주요 연구 현황 및 결과를 발표하는 바이오심포지엄이 신설, 약학회 집행부의 학계와 제약산업 간의 간극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약학 연구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기초 연구부터 임상연구까지 아우르는 약학의 주요 연구 분야들의 연구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학연구자와 제약산업계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신약개발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학회 2019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약학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한국연구재단에서 ‘2019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 중점연구소’ 발표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990명, 포스터 발표는 518편, 84명의 국·내외 초청연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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