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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8-09 14:29 (일)
원외처방, 상위 10대사 점유율 3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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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상위 10대사 점유율 30% 근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0.1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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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누적 처방액 기준 29.68%...한미ㆍAZㆍ베링거 강세

원외처방 시장에서 상위업체들이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누적 처방액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점유율이 29.68%로 전년 동기대비 0.18%p 상승하며 30%선에 조금 더 다가섰다.

10대사 모두 2%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규모로는 1700억원이 10대사를 가르는 기준선이 됐다.

업체별로는 선두에 선 한미약품이 4.55%로 유일하게 4%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년 동기보다 0.18%p 더 늘려 상위사의 점유율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뒤를 이은 종근당은 3.97%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고, 화이자가 3.61%로 0.03%p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나란히 3%대의 점유율로 5위 안에 들어선 대웅제약과 MSD는 각각 3.22%와 3.01%로 0.01%p, 0.05%씩 후퇴했다.

이 가운데 EGFR-TKI와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각각 2.45%와 2.40%로 0.08%p, 0.07%p씩 점유율을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세대 EGFR-TKI 타그리소와 SGLT-2 억제제 포시가 시리즈가, 베링거인겔하임은 2세대 EGFR-TKI 지오트립과 SGLT-2 억제제 자디앙 시리즈가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부 품목의 급여 정지 이후 다시 외형을 확대하던 노바티스는 점유율이 0.11%p 하락, 10대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CJ헬스케어는 2.12%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고, 유한양행은 2.02%에서 2.01%로 0.01%p 후퇴했으나 2%선은 지켜냈다.

한편, 10대사들의 합산 점유율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1% 전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위 35개 업체들의 합산 점유율은 61.51%로 전년 동기대비 0.36%p 하락했다.

1%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위 29개사의 점유율은 55.82%로 0.58%p 상승했으나, 지난해 1.59%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업체 중 길리어드의 점유율이 0.95%로 크게 하락하며 35개사의 합산 점유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독과 대원제약, 동아에스티, 대웅바이오, 아스텔라스 등이 1.5%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대웅바이오가 0.22%p, 아스텔라스는 0.11%p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동아에스티는 0.14%p 축소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뒤를 이어 삼진제약과 JW중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일동제약, GSK, 한림제약, 휴텍스, LG화학, 셀트리온제약, 보령제약, 다이이찌산쿄,  등도 1%p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의 점유율이 0.37%p 상승해 가장 돋보였고, LG화학이 0.17%p, 다이이찌산쿄가 0.14%p, 제일약품은 0.13%p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셀트리온제약과 다이이찌 산쿄는 상승세에 힘입어 1%대의 점유율로 진입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진제약은 0.24%p, JW중외제약은 0.17%p, 경동제약은 0.11%p 후퇴했으며, 이외에도 지난해 1%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업체 중 길리어드와 명문제약, 안국약품 등이 1%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0.98%의 점유율로 1%대 진입을 바라보던 SK케미칼은 0.01%p 후퇴, 1%선에서 한 발 물러섰고, 0.93%였던 하나제약은 0.95%로 전진했다.

상위 35개사의 가운데 국내사의 합산 점유율은 40.86%로 0.22%p 상승했으나, 외자사들의 점유율은 20.65%로 0.58%p 하락,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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