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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잔탁' 글로벌 리콜 결정발암물질 논란 사전 예방조치...조사 계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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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09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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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위장약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을 회수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8일(현지시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영국 내에서 유통기한이 남은 잔탁 재고를 회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수 대상은 잔탁 150mg/10ml 시럽, 잔탁 50mg/2ml 주사, 잔탁 150mg 정제, 잔탁 300mg 정제다. 이러한 회수 결정은 발암물질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적인 조치라고 한다.

로이터 보도에 의하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은 모든 유형의 잔탁 제품 발매, 유통, 공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MHRA에 알렸으며, 발암물질 NDMA 출처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MHRA는 즉시 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모든 재고를 공급업체에 반환하라는 지시가 영국 내 의료전문가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MHRA는 환자들이 의약품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는 말아야 하며 다음 정기 진료 전에 병원에 가야할 필요는 없지만 우려가 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은 라니티딘 안전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FDA는 최근 라니티딘에서 허용치 이상의 NDMA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고온 검사 방법으로 인해 라니티딘에서 NDMA 수치가 매우 높게 나올 수 있다며 저온 검사 방법을 이용해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노바티스 자회사 산도스도 라니티딘 제네릭 유통을 중단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라니티딘 제조사들에게 라니티딘 유통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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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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