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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의약품 유효기한 표기방법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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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의약품 유효기한 표기방법 개선 필요”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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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별 어려운 위치에 표시...제약업체, 비용문제로 ‘난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사진, 충남 아산갑)은 7일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의약품 유효기간을 소비자들이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대부분의 의약품이 찾기 매우 어려운 위치에 유효기간이 표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실제로 제약업체에서는 다(多)낱개 포장의약품의 경우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박스포장지에만 유효기간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국민 안전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제약업체에서는 표시방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해야 하는 등 비용문제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다소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의약품 유효기한 표기방법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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