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9.12.6 금 06:51
연재
신의 길, 인간의 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9.10.07  09:52: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신의 길로 가는 사람은 안내인의 제지를 받는다. 간혹 장남삼아 이 길을 건너는 사람이 있지만 대개는 이처럼 비어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이끼가 끼어 있다.

돌이 깔린 길.

사람들은 그 길을 피해 간다.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길은 신만이 걸어갈 수 있다.

이른바 신의 길.

신이 아닌 인간은 갈 수 없다는 푯말도 있다.

종묘의 문을 열면 오른쪽으로 세 갈래 길이 있다.

삼도 즉, 왕의 길과 세자의 길 그리고 신의 길이다.

왕이나 세자라 해도 그 길로는 갈 수 없다.

그들은 산 자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왕래가 금지된 곳.

그 옆으로 신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걷는다.

역대 왕과 왕비의 제례 행렬을 따라가 본다.

정전과 영녕전이 멀리 있지 않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bgusp@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현구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