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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콜린알포세레이트 9개 품목 추가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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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9개 품목 추가 급여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9.20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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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개정...도네페질 정제 8개 등 355개 품목 등재
 

내달 1일부터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9개 품목이 새롭게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를 19일 개정·발령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내달 1일부터 급여화 될 예정이었던 통풍치료제인 바이넥스의 스타릭정80밀리그램(성분명페북소스타트)만 신설 목록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355개 약품은 변동 없이 급여화 될 예정이다.

우선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9개 품목의 급여화가 눈에 띈다. 인지장애개선제로 허가를 받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최근 약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국내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건강보험청구가 이뤄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의 직무 유기”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 달부터 급여화 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품목은 콜린에이연질캡슐(한풍제약), 엔티콜린연질캡슐(한국신텍스제약), 알포엔연질캡슐(메디카코리아), 알포콜린정(대원제약), 노보콜린정(휴비스트제약), 알포나정(한풍제약), 실버세린시럽(한국휴텍스제약), 글리틴시럽(제일약품), 포스콜린시럽(대한뉴팜) 등 9개 품목 3개 단위(캡슐제, 정제, 시럽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정제 8개 또한 새롭게 급여화된다. 아리스트정10밀리그램(그린제약), 알츠도네정10밀리그램(제이에스제약), 도네일정10밀리그램(한풍제약), 중헌노데페질염산수화물정5밀리그램(중헌제약) 등이다.

신경성 통증 완화 약물인 프레가발린 8개 품목도 등재된다. 프레간캡슐75밀리그램(대한뉴팜), 가벨린정25밀리그램(삼일제약), 현대프레가발린정50밀리그램(현대약품) 등이다.

이 밖에 혈압 강하제 50개 품목, 해열ㆍ진통ㆍ소염제 24개 품목, 안과용제 18개 품목, 알레르기용약 17개 품목, 동맥경화용제 17개 품목 등이 다음 달부터 급여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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