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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3차 상대가치 개편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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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3차 상대가치 개편 준비 박차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09.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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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상임이사회 개최...회관 보수ㆍ전자결재 논의
▲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가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나선다.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사진)는 18일 "제1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3차 상대가치 개편 준비 및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착수 등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3차 상대가치 개편,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시도지부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지원 등에 대해 검토하고 원안대로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상대가치 개편은 약사회가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던 사안으로 의약분업 이후 약사 직능 발휘 영역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행위들에 대한 가치의 재평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2020년으로 예정돼 있는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앞두고 보다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약국 행위재분류, 업무량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위한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업무량 상대가치 개발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약사회는 이같은 상대가치 개편을 통해 최근 가루약의 조제료 신설 등 일련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며, ▲현행 약국 행위분류 및 상대가치점수 체계 분석, ▲약국 업무량 상대가치 분석, ▲약국 행위정의 및 행위분류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객관적인 업무량 상대가치 산출체계 및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제행위에 따른 행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상대가치 개편은 현재 약국에서 이뤄지는 행위와 전체의 틀 간극을 좁히는 과정”이라며 “막연히 행위료를 늘리자는 것이 아닌, 현재 상황에 맞춘 행위의 세분화가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연로ㆍ장애 회원의 회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학술강좌 등 4층 강당의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관 건물 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11월 경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 금년 내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설치비용은 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이 부담한다.

이어 시도지부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지원에 대해 검토, 시스템 도입을 신청한 지부에 대한 소요비용 전액 지원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부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을 현행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서 2월 20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의 지부ㆍ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개정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분회 및 지부 총회 일정을 2월 20일 내로 완료, 향후 대한약사회 정기총회를 2월 마지막 주에 개최해 회무 공백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상임이사회에서는 ▲2019 건강서울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에 관한 건 ▲제79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대표단 파견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방안 연구’ 추진 ▲한약첩약 급여화 대응 방안 ▲공직약사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 및 현안 공유가 진행됐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서울 성북구 이미선 약사에 대한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 유공자 민간포상 부문 공로상’ 수상자 선정에 따른 공로패 전달식 및 대한약사회 사무처 직원(김세영 지원팀장) 근속 20주년 표창식이 진행됐다.

‘약사이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이미선 약사는 미아리 집창촌에서 25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집창촌 여성과 독거노인․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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