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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출장검진 위한 이동검진 버스 도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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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17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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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전립선 수술 성공률 예측 지표 개발

▲ 장성진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 연구팀은 약물로 효과가 없는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에서 내시경 전립선 수술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배뇨와 관련해 장애가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를 먼저 실시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 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수술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요역동학검사는 수술 성공 예측인자인 방광출구 폐색(막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요류검사, 방광내압 측정, 요도내압 검사, 외요도괄약근 근전도 검사 등 검사 기구가 민감한 신체 부위에 직접 삽입되는 침습적 방법이 동원돼 많은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고, 이에 따라 환자의 신체 내에 직접 작용하지 않으면서도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정성진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이 대부분 약물로 치료가 가능한지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되어 실제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전립선 약물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던 50세 이상 성인 남성 7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요역동학검사 없이 방광출구 폐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예측 지표(nomogram)을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침습적 검사 없이도 환자의 진료 내용과 영상검사 및 간단한 임상검사 등으로 확인 가능한 지표에 따라 방광 출구 폐색 확률을 예측할 수 있고,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진 교수는 “수술이 침습적인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데, 수술 성공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도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지표를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표의 판별 성능은 약 88.3%로 측정됐으며 관련 연구는 아시아남성과학회지(Asian Journal of And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서울시 서남병원, 소아성장·성조숙증 전문 클리닉 개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성장·성조숙증 전문 클리닉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키는 소아의 건강상태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으로 저신장은 같은 성별, 같은 나이의 아이들 중에서 작은 순으로 3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성조숙증은 여아에서 만 8세 이전, 남아에서 만 9세 이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 수는 2016년 8만 6천명으로 연평균 11.8%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소아성장·성조숙증 클리닉은 높은 비용이 요구되거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에 서남병원 소아성장 · 성조숙증 클리닉은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아이의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남병원 소아청소년과 진혜영 과장은 “저신장과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는 소아 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 등의 잘못된 정보를 믿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남병원 소아성장 · 성조숙증 클리닉에서는 꼼꼼한 문답을 통한 기존 병력 확인 및 신체검진, 성호르몬을 포함한 혈액 검사를 시행하며 골연령을 측정한다.

필요에 따라 ‘중추성 성조숙증’과 ‘말초성 성조숙증’을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나 뇌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복부, 골반, 고환 초음파 등을 시행한다.

또한 진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내분비 전문의를 주축으로 정형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협진이 가능하며 1회성 치료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며 치료한다.

한편, 서남병원측은 “서울 서남권 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은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소아성장 · 성조숙증클리닉을 시작으로 향후 비만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 추가 개설 등으로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4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마련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가정의학과는 4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8일(토) 9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동문회가 주최하며 ‘가정의학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행동의학과 정책적 전략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일차의료에서의 임상적 탁월성 △의료혁신과 일차의료 △국제보건과 일차의료의 협력 등 총 다섯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 국내의 저명한 가정의학 전문의들의 강연 및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snuhfm.com)를 통해 9월 20일(금)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02-2072-29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출장검진 위한 이동검진 버스 도입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근로자 건강진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검진 버스를 도입하고 출장검진을 시작한다.

지난 9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출장검진 시작을 앞두고 이동검진 버스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서남권 유일의 대학병원급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한 출장검진으로 연구활동 종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병원 종사자, 건설 노동자 등 유해 작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첫 출장검진은 서부화물 트럭터미널로 오는 9월 17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화물 트럭터미날은 근로자건강진단 수검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230여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밤샘 운전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특수고용직으로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화물차량 운전 기사들이 수백명이 모이는 곳이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양질의 출장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근로자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이진우 박사, 'Scientific Reports' 9월호에 논문 게재

▲ 이진우 박사.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윤경식) 중앙실험실 수석연구원 이진우 박사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전문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9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의 주제는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해 활성화된 매체로 멜라닌 세포 성장의 온오프(on-off) 스위칭과 멜라닌 생성의 조절’로, 이 연구를 통해 그는 상온상압 플라즈마 활성 매체를 통해 세포의 성장 제어와 피부 색소 조절이 가능함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공학기술인 상온상압 플라즈마를 이용해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해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색소 세포의 성장 조절 및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제어하는 독창적인 융합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학(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공학(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과 그리고 생명과학(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이 한 팀이 되어 도출한 연구결과로 융합의학의 성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나노복합체(nanoparticles complex)를 통한 종양 치료제의 개발, 그리고 현재 구축중인 exosome 기반 연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다른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 교수님들과 함께 국책과제 연구 수주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와 경희의대 의공학교실 김경숙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진우 박사는 최근 2년간 국제과학전문학술지 SCI에 5편을 등재하고, 관련된 연구에서 특허 9건을 출원하는 등 활발하게 연구에 매진해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을지대병원, 대장항문질환 로봇수술 200례 달성

중부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 최다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이 직장암 등 대장항문질환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금까지 △직장암 187례 △결장암 6례 △대장양성종양 3례 △골반종양 2례 △직장질루 1례 △직장협착 1례 등 다양한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환자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외부의 외과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직장암 환자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해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창남 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는 “지난 2009년 본원에서 시행한 첫 로봇수술환자를 최근 외래에서 만났는데, 이미 완치가 되었고 수술 받은 지 꼭 10년 만에 만난 것이라 서로 반가워하기도 기뻐하기도 했다”며 “중부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병원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중부권 로봇수술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마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9월 20일(금), ‘대장앎의 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학제 대장암팀의 분야별 교수가 각각 대장암의 예방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대장암의 수술(외과 김창우 교수) ▲대장암 항암치료 바로 알기(혈액종양내과 권정미 교수), ▲방사선치료, 어디서 받을까요?(방사선종양학과 정미주 교수),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팀 이혜옥 영양사), ▲건강한 대장 만들기 프로젝트(외과 이석환 교수)로 구성되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경희대병원 다학제암센터 (02-440-6100)로 문의하면 된다.

◇다발성경화증 유병률 상승, 증상도 심해지고 있어
다발성경화증이 국내에서도 유병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증상 또한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국립암센터 김호진·전북대병원 신현준 교수팀은 국내 17개 대학병원 연구진과 함께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 266명의 뇌자기공명영상과 뇌척수액 검사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연구결과, 비교적 최근에 태어난 환자일수록 질병 초기부터 뇌염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을 주기로 뇌 염증성 병변의 개수도 27%씩 늘어났다. 젊은 환자일수록 뇌척수액 검사상의 전신 면역반응도 더 심했다.

1950년대 환자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한 OCB와 IgG 지수는 각각 20%와 13%였지만, 1990년대 환자는 각각 54%와 75%로 증가했다.

해외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비만, 야간 근무, 도시화 등 환경 변화가 다발성경화증의 발병 위험이 높일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볕을 피부에 쏘일 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국내의 젊은 층은 이전 세대와 달리 장기간 실내 생활로 비타민D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 섭취,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아 비만, 야간 근무 및 학업 등 환경적 위험 인자들이 급속하게 증가했다. 이 점이 국내 다발성경화증 양상의 변화와 일치한다.

아울러 연구진은 그간 국내의 다발성 경화증은 서양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질병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질병의 양상마저 서구화 되어 보다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발성경화증은 당뇨처럼 수십 년 관리하는 만성질환이다.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억제해 신경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집중 투약해 염증을 억제한다. 이후 재발 빈도를 줄이고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완화 치료를 시행한다.

최근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에 많이 도입됐다. 특히 자가 주사와 먹는 약이 새로 도입됐다. 고위험 환자들에게 권장되는 고효능 2차 약제 사용도 환자편의성 및 치료효능을 높였다.

김성민 교수는 “다발성경화증은 만성 질환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해 약물 순응도가 매우 중요하다. 먹는 약은 약물 순응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며 “최근 젊은 환자들의 증상은 과거 양상과 다른 경우가 많고 초기부터 심하거나 잦은 재발을 호소한다. 고효능 약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학술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and Related Disorders)’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독감예방접종 건강강좌 마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오는 26일(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협회 7층 회의실에서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맹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김보미 임상 영양사가 함께 독감예방접종 주사 및 기타예방접종 정보, 다른 예방주사와의 교차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1회씩 건강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내부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 및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02-3290-98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재활스포츠 ‘다트’ 운영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은 심리회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스포츠 ‘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 또는 가족 등에게 정신건강 및 심리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창원병원은 재활스포츠 ‘다트’를 신규로 운영한다.

영국에서 병사들의 여가 활동으로 발상한 ‘다트’는 6.25전쟁 때 영국군과 미군이 참전하면서 이들과 함께 처음 한국에 들어왔다.

1부터 20까지 숫자가 쓰인 원판에 작은 화살을 던져 취득한 점수로 승부를 겨루는 ‘다트’는 게임 방식이 간단명료하고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라는 점은 두뇌 발달과 치매 방지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병원측이 설명이다.

창원병원에서는 응급의학과에 근무 중인 국내 최초 다트 프로선수 김명우 과장을 필두로 대한다트연맹, 한국장애인다트협회 등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면환 창원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스포츠 개발을 통해 신체기능의 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등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는 지난 16일 통일부(장관 김연철)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4일에 설립됐으며, 물리치료전담(오흥석 이사,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총무), 작업치료전담(문정인 이사,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정보이사), 언어치료전담(김영무 이사,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부회장), 행정이사1(김경록 이사, 국립한국선진학교 행정실장5급), 행정이사2(이문수 이사, Holy seed연구소 이사), 국제이사(신영순 이사, 킨슬러재단 대표), 감사(이서영 감사, 장영미 감사)로 운영되고 있다.

협회는 미국 킨슬러재단, Holy seed연구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대한소아·청소년물리치료사학회,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한국작업과학회,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 등 국내외 관련 대학(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 교수, 국내외 임상전문치료사들과 협력하여 현재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에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독자적으로 북측 장애인재활 및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대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 등)의 교류협력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의 남북 장애인재활 교류협력 분야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은 남북교류협력 분야에서 북측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을 중심으로 대북교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발전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재균 대표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장애인재활치료 관련 플랫폼(platform)개념을 접목하여 남과 북이 국제기구들 비롯한 여러 국제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북측 장애인재활치료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상호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올가을 북측 장애인재활치료인력을 대상으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북측 조선장애자보호련맹과 함께 평양장애자종합회복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북측과의 상호간 신뢰 아래, 북측 장애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자립 등의 분야에서 남북 장애인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전문적인 ‘통일을 위한 장애와 재활연구소’를 설립, 분야별 스텝으로 물리치료학분야 (신라대학교 이해정 교수), 작업치료학분야 (대구대학교 김환 교수), 언어재활치료학분야(브이에이엠대표 송기범 박사), 남북재활한국어학분야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김수정 박사)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송명준 교수, 대한간학회-한국간재단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 선정

▲ 송명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가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이 진행하는 2019년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조기 진단된 자가면역성 간질환 환자에서 진단 요건과 면역학적 특징의 탐색’을 주제로 충북대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 9개 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로 송 교수는 향후 2년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산동구보건소에 혈압계 20대 기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6일(월)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계 20대를 기증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7년 5월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사업’협약을 체결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인식 제고와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고혈압 질환자를 위한 혈압계 50대를 기증하고 간호사 일촌 매칭을 통해 주 1회 안부전화로 혈압체크와 상담 등 건강관리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기증한 혈압계는 신규 독거노인 일촌 맺기 사업 대상자 20명에게 나누어지며, 추후 필요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혈압계 기증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에 한국 1호 RMHC(맥도날드 하우스) 개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가 장기입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한국 1호로 건립한 양산 RMHC하우스 개관식이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RMH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리셉션 및 다과, 재단 소개 영상, 인사말(김대성 병원장, 제프리 존스 회장), 축사(김일권 양산시장,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미국영사,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제시카 RMHC 홍보대사),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식, 공연(김희정 성악가 등), 리본 커팅식, 하우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연면적 약 459평(1519.9㎡) ,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놀이방 2개, 공동 주방 2개, 공동 세탁실, 도서관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10 가정(객실 10개)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간 입원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부산대어린이병원학교의 개설과 학습용 기자재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약 1억 5000만원)을 2008년에 지원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운영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2017년부터 부산대치과병원에 저소득 중증장애아동들의 치과치료비 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여러 가지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사들, 필리핀서 ‘사랑의 의술’ 펼쳐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추석 연휴 기간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필리핀 한 판자촌을 찾아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의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나보타스시 빈민촌에서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 최경숙 의료봉사위원장(안양 샘병원 산부인과) 등 여의사 회원은 물론 중외학술복지재단 임직원, 고려대 의료봉사회, 씨젠의료재단(임상병리사), 자원봉사 간호사, 사무국 직원, 일반 봉사자 등 총 25명이 팀을 이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전개했다.

나보타스시는 지난 2011년 큰 태풍으로 폐허가 된 해상 판자촌으로 도시 빈민들이 모여 살며, 주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곳으로 한국여자의사회가 피해 당시부터 3년간 설 연휴 기간에 대규모 의료봉사를 전개해온 바 있다.

여의사회에 따르면 6년 만에 다시 현지를 찾은 봉사단은 빈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무료 진료소를 개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3일간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데 집중했다.

특히 각과 전문의들이 최신 의료장비를 공수해 현지 주민 1500여명에게 진찰, 검사, 처치, 투약 등 약 3400건에 달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 진료를 넘어 주민들의 궁핍한 삶도 해소하고자 헤어봉사는 물론 생필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향애 회장은 “추석 연휴라는 금쪽같은 시간에 가족을 뒤로 한 채 개인비용을 부담해 봉사에 나서준 회원들과 약품, 진료재료, 기타 후원품을 협찬해준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해외 의료봉사 경험이 많은 회원들이 희생정신을 발휘해 준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협,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MOU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가 메디스태프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개인 인증 및 의사면허 인증이 필요한 폐쇄형 플랫폼 서비스, ICD Code, 처방용어 등 전문 의료용어 자동완성 기능 및 호출기능을 갖춘 의료 전문 메신저 서비스, 지역 동료의사 연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전협과 메디스태프는 지난해 4월 이후 두 번째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협은 메디스태프의 소프트웨어 및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좀 더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구축함과 동시에 정보 노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전공의의 신분을 고려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서비스 개발 및 업무제휴를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의료전문가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와 메디스태프 플랫폼 서비스 간 연계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민감한 환자 정보 등 의료정보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메디스태프 앱에 단독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참여 전공의의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인력을 직접 고용한 대전협의 자료수집 및 분석역량과 메디스태프의 대외홍보역량이 결합해 더욱 큰 영향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단, 대전협은 향후 1년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 관련 통계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협은 개인정보보호 원칙대로 응답자의 소속이나 전공, 연차 등 개인정보는 다른 단체나 개인에게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기동훈 대표는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는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개선을 개선하는데 큰 의의가 있는 프로젝트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체적인 수련환경 개선과 이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 대표는 “메디스태프는 의사 인증을 통해 1:1 대화, 단체 대화,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플랫폼이나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는 언론, 수련병원 관계자 등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현 회장은 “메디스태프는 지난 21기에 MOU를 맺었던 이후 대전협과 함께 전공의를 위한 행사를 함께 준비해왔다. 이와 관련해 전문적인 홍보 효과를 생각해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협약을 통해 2019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도 인포그래픽 등으로 좀 더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 의료인이 아닌 국민에게도 설문 결과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는 전공의라면 누구나 링크(https://surveyl.ink/CeAMZ6)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 로봇수술 400례 돌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1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것이다.

로봇 자궁절제술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 절제술, 갑상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구강종양 절제술 등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분야 각종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수술이 시행됐다.

활발하게 수술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실패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건양대병원은 로봇수술을 도입하기 수년 전부터 외과 분야 의사들로 구성된 로봇수술연구회를 조직해 수술 기반을 다져왔으며, 로봇수술 온라인 교육과 현장교육, 동물수술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의사만을 엄격히 선발해 수술에 투입했다.

또 로봇수술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로봇수술 방법과 치료과정, 주의사항 등을 일일이 설명해주어 신뢰를 높이고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절개창을 최소화하고 로봇팔 특유의 자유롭고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합병증 없이 수술을 마쳐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하태경 교수, 국제비만학회 ‘Best Article’ 수상

▲ 하태경 교수.

한양대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에서 ‘Best Article in JOMES’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십이지장-공장 우회술에 의한 간과 시상하부에서의 생명연장유전자 유발(Duodenal-Jejunal Bypass Surgery Stimulates the Expressions of Hepatic Sirtuin1 and 3 and Hypothalamic Sirtuin1)’로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식이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고도비만과 동반된 당뇨병의 호전 및 생명연장의 효과가 있다는 기전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고도비만에 의한 동반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이며, 수술에 의해 생명연장의 효과도 있음을 이번 연구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면서 “고도비만은 질병이며 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비만대사수술을 통해서 고도비만과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하태경 교수는 1998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만 고도비만수술전문센터, University College Dublin 당뇨병치료 전문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위암학회 우수포스터상(2006년, 2007년), 대한암학회 로슈학술상(2010년)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병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반 유전체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이하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승인기간은 2020년 8월까지 1년이며, 매년 승인기간 만료 전에 갱신을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오는 26일 NGS 임상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NGS 검사는 인간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질병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개별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의 정밀의료기술이다. 정밀의료란 각 개인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측과 예방,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등의 모든 의료과정에 개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암치료의 경우 기존의 전통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NGS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해 부작용을 최소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NGS 검사는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만 검사할 수 있는 기존의 유전자검사와는 달리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분석함으로써 검사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단국대병원 병리과 최승규 교수는 “NGS 검사로 개인의 방대한 유전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질병의 진단, 치료 약제의 선택, 예후 추정이 가능해졌다”며 “개인별 질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되어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NGS 검사는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유전자 검사로, 멀지않은 미래에는 개개인이 자신의 고유한 유전정보에 기반을 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종태 병원장은 “중부지역을 대표할 암센터 건립을 앞두고 NGS 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받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와 기존 의학의 접목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과 기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림대성심병원, AI챗봇 ‘한림스마트봇’ 오픈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ing Communication System)을 연동한 환자맞춤형 AI챗봇 ‘한림스마트봇’을 개발해 17일에 정식 오픈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한림스마트봇’을 올해 4월부터 이미연 기획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챗봇TFT 위원장)이 고객지원실, 한림대학교의료원 정보관리국과 TFT를 구성하고 정보기술업체 웨저와 함께 개발했다.

웨저는 인공지능 의료상담 최적화 플랫폼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 챗봇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림스마트봇은 기존 환자용 고객가이드앱·카카오톡 및 네이버 톡톡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이 연동돼 실시간 환자의료정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해 환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챗봇은 지난 4부터 9월 현재까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정리·분석했고 자연어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로 축적한 12만건의 질문과 답변을 학습했다. 정식 오픈과 함께 15만건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챗봇은 ‘신경과 진료시간’, ‘진료안내’, ‘정형외과 교수’ 등 하루 1천건 이상의 질문이 올라올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관심이 높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고 있는 사용자는 기존 알림톡 서비스에서 챗봇사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친구추가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서 친구추가를 맺으면 바로 챗봇 이용이 가능하다. 인증절차를 최소화한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병원의료정보시스템에 같은 전화번호로 등록된 본인과 가족의 외래·입원 등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한림스마트봇을 이용하면 자연어처리 기술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병원이용 전반부터 진료시간표, 진료과 정보, 교수진 소개 등을 확인하거나 검색어로 찾을 수 있다.

또한 교수의 학회참석 및 휴가 등의 변동사항이 실시간 반영된 진료정보를 볼 수 있어 차별화된 챗봇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래환자는 실제 예약된 외래진료 및 검사를 24시간 언제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변경·취소가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한림페이를 통해 진료비 수납 등의 업무를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입원환자는 담당교수의 회진시간, 복약안내, 식단메뉴선택, 검사안내 및 주의사항 등의 각종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Mighty Hallym 4.0 비전을 실현하고자 환자가 쉽고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림스마트봇은 환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우리 병원만의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이 담긴 혁신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기획실장은 “환자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본인의 맞춤형 의료정보를 사용이 간편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 ‘한림스마트봇’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인공지능 시대에 꼭 맞는 의료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진료예약 변경·취소 업무,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응대 및 안내 등을 챗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 집중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공감과 감성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챗봇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병협, 의료전달체계 개편 TF 구성·운영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F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의 의뢰-회송 제도 개편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역의료기반 내실화(지역우수병원 등)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 및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협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과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으로 TF를 꾸렸다.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게 됐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아 운영하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병협은 TF 운영기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의 협의체 구성 시기에 맞추어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액 착오청구에 행정처분? 의협, 건보공단 항의 방문

최근 건강검진 항목 중 혈액검사시 LDL 콜레스테롤 값 단 1건을 착오 청구했다는 이유로 검진기관에 과도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을 항의 방문했다.

의협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검진기관의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난해 11월 지적한 이후, 소액의 착오 청구 건에 대해 각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소액의 착오청구 건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콜레스테롤 값 입력과 관련해 트리글리세라이드 측정값이 400mg/dl 이상인 경우 실측정 해야 하나, 자동 계산값으로 입력·청구(1건)한 검진기관에 대해 해당 검사비 환수와 함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가혹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면서 발생되는 건강검진기본법 위반사항에 대한 지자체 통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적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협의하여 적극 보완하겠으며, 불필요한 오해와 이해 상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단 1건의 소액 착오청구로도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이 가능한 것은 제도적 모순이 아닐 수 없다”며 “의협이 요구한 국가건강검진 제도 제반 사항의 검토와 제도개선이 즉각적으로 필요하며, 의원급 검진 기관을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다빈도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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