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업종이 코스피 전 업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05.95포인트(3.38%) 상승한 9366.61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200.32포인트(2.90%) 오른 7114.5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오리엔트바이오가 9.84% 오른 48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일제약은 8.60% 오른 2만3350원, 진원생명과학은 8.06% 오른 4490원, 국제약품은 7.96% 오른 461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33% 오른 31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락 종목은 2종목 뿐이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0.17% 하락한 2만8900원, JW중외제약우는 0.98% 하락한 2만52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우진비앤지는 29.98% 오른 3165원(상한가)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대성미생물은 29.91% 오른 2만850원(상한가), 제일바이오는 29.89% 상승한 5410원(상한가), 중앙백신은 17.80% 오른 2만2500원, 대한뉴팜은 16.89% 오른 1만31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엔지켐생명과학은 0.19% 떨어진 5만2900원, 휴젤은 0.28% 하락한 39만8200원, 서울제약은 0.44% 하락한 6720원, 에스티팜은 1.34% 떨어진 1만8400원, 안국약품은 2.12% 떨어진 1만15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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