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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오송공장, ‘ISO 14001, ISO 45001’ 동시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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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오송공장, ‘ISO 14001, ISO 45001’ 동시 획득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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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80년 역사 담은 신규 CI 발표 
‘글로벌 제약사’ 성장 의지 담아

 

유유제약이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와 글로벌 제약사로의 성장의지를 담아 새로운 Corporated Identity(CI)를 선보인다.

유유제약 창립 첫해인 1941년부터 사용한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규 CI는 유유제약의 영문 이니셜 알파벳 Y를 반전 및 중복해 형상화했다. ‘쉼 없이 망망대해로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계속 진취적으로 발전하고 번영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글꼴 ‘유유서체’를 개발해 제품 패키지와 사내문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CI가 발표됨에 따라 창립 80주년이 되는 2021년을 앞두고 전사적인 기업 아이덴티티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CI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한 유유제약 디자인팀 김현지 팀장은 “1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탄생한 CI는 유유제약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ISO 14001, ISO 45001’ 동시 획득
글로벌 수준 생산시설 기반으로 대내외 고객 신뢰도 제고 기대 

▲ 대웅제약 오송공장 전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오송공장이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시설임을 공인 받았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ISO14001’은 한 해 동안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유무, 법규 준수 사항 등의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고, ‘ISO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인증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환경안전보건 국제인증(ISO 14001·45001) 동시 획득으로 올해 초 국제표준 인증 ISO 45001 획득한 향남공장에 이어 전 생산시설이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증을 받게 돼 환경과 안전보건관리 부분에서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창원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이번 환경안전보건 국제인증(ISO 14001·45001)을 통해 대웅제약 생산시설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관리를 철저히 해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cGMP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구축됐으며, QMS(품질보증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한 의약품 제조 혁신 모델사례의 공장이다. 

◇한독 ‘기억다방’ 캠페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쓴 공로 인정 받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은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제12회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허은희 상무(왼쪽 첫 번째)가 나백주 서울시민건강국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도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까지 가능한 사회구성원으로 일반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억다방’은 2018년 서울시 주최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기억다방’의 우수성이 인정돼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행사에서 적용하거나,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반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기억다방’은 매년 한독과 서울시가 집중 캠페인 기간을 정해 일정 기간 동안 공동으로 운영하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한다. 이외 기간에는 서울광역치매센터의 관리 아래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의 연중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기억다방에서 치매 어르신과 젊은 학생들이 환하게 웃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기억다방이 치매 인식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헬스케어 회사의 본분을 다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18년 3월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한독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및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약 900명의 한독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교육을 완료했다. 또,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기억친구’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체적인 대응방법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도움을 주는 ‘기억친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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