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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효과분석 결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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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16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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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원인 알츠하이머, 재택치료의 길 열린다
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이 집에서도 꾸준히 전기자극 치료를 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및 언어기능 향상과 뇌의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4.5%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8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75만 명에 달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이상을 보이다가 결국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또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는 초기에 두정엽과 측두엽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고 점차 뇌 전체로 퍼지게 된다. 보통 65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여러 노력으로 많은 약물이 개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그 대안으로 약물 외의 다양한 보조적 치료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경두개직류자극(tDC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치료다.

인천성모병원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은 초기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 받은 18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실험군(11명)과 대조군(7명)을 분류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에게 집에서도 tDCS를 6개월간 매일 30분씩 실시하도록 교육했다.

tDCS는 패치형태의 양극과 음극을 이마(배외측전전두피질) 좌우에 부착해 진행했다. 실험군에게는 30분간 실제 2mA의 전기자극을 지속적으로 줬고, 대조군에는 시작 후 30초만 허위자극을 줬다.

치료 후 개선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은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임상치매척도(CDR, Clinical Dementia Scale) ▲언어기능은 보스턴 이름대기 검사(BNT, Boston Naming Test) ▲뇌포도당대사율은 PET-C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두엽기능검사와 시공간기능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MMSE는 치료 전 20.1±3.8에서 치료 후 21.2±4.4로, BNT는 28.3±12.7에서 32.0±13.3으로 통계적으로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전두엽기능검사 일부와 즉각적인 회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또한 PET-CT검사 역시 실제 인지 및 기억력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좌측 측두엽에서 뇌포도당대사가 치료 전보다 활발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즉 경두개직류자극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있어 인지기능을 유의하게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용안 뇌과학중개연구소장(핵의학과 교수)은 “이번 연구는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집에서 경두개직류자극을 6개월간 매일 치료한 첫 연구사례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두개직류자극 치료가 치매 초기단계에서 유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올해 식약처로부터 관련 임상 허가 승인을 받아 추가적인 다기관임상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로서 아직 정복되지 않은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의 비침습적인 치료의 새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경두개직류자극치료의 가능성을 더욱 명확히 해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에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레인 스티뮬레이션(Brain Stimul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부천성모 박일중·신재은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와 산부인과 신재은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 교수들에게는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교수와 연구과제는 ▲주상월상 골간인대 봉합에서 내부 부목을 이용한 보강술: 생역학적 연구(정형외과 박일중 교수), ▲당뇨와 임신성 당뇨 환자의 태반 세로토닌 시스템의 후성유전연구(산부인과 신재은 교수)다.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는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를 하게된 만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 인공와우 이식 후 재활기간 훨씬 짧아져 환자 부담 감소

▲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좌) 정종우(우) 교수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고나서 3년 이상의 긴 청각재활 기간이 고통스러웠던 소아난청 환자들이 반대쪽 귀의 인공와우 이식을 추가로 받을 경우, 재활기간이 3분의 1로 훨씬 단축돼 재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양쪽 귀 모두 난청이 있을 경우 양측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 표준치료다. 그러나 양쪽 모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 2009년 이전에 한쪽 인공와우 수술을 먼저 받았던 난청 환자들이 현재 나머지 한쪽 추가 수술을 고려할 때 재활기간에 대한 부담이 수술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정종우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양측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한 소아환자 70명의 청력호전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수술 시기에 따른 단어인지능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처음 한쪽 귀 인공와우 수술 후에 단어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하는 데에는 수술 후 40~64개월의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한 반면, 반대쪽 귀에 두 번째 인공와우 수술까지 모두 받은 경우에는 두 번째 귀 재활 기간이 11~17개월로 줄어, 단어인지능력이 훨씬 빠르게 호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 난청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생후 1~2년 내 한쪽 귀 인공와우 수술을 받지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어도 수술 후 청각재활이 관건이었다. 언어치료를 장기간 열심히 해도 단어인지능력의 발달이 늦은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3년이 지나고 나서야 발달하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들이 가슴을 졸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첫 번째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한쪽 귀의 청각자극을 통해 대뇌 청각피질이 정상적으로 형성된 환자는 반대쪽 인공와우 이식 수술 후 기존의 이미 발달된 청각 관련 대뇌피질을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의미 있는 단어인지능력이 발생할 수 있음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난청으로 태어나더라도 어릴 때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을 경우 꾸준히 청각재활을 하면 일반인과 차이가 거의 없다”면서 “두 번째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이른 시기에 할수록 수술 결과가 좋고, 늦어도 13세 이전에는 받아야하기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슷한 원리로, 젊을 때 잘 듣다가 나이가 들어 난청이 악화된 노인 환자도 이미 중추 청각로와 청각피질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와우 수술을 할 경우 짧은 시기에 의미 있는 단어인지능력을 가질 수 있어 성인 난청 환자도 적극적으로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이과학회 공식 학회지인 ‘이과학-신경이과학’에 최근 게재됐다.


◇믿었던 사람의 폭력, 평생 동안 ‘마음의 병’ 키운다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 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피해 여성의 남은 평생을 족쇄처럼 따라다니며 정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 여성 3160명을 대면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여성정신건강학보(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인구총조사에 따라 전국 23개 지역에서 나이와 교육 수준, 직업, 결혼, 소득에 따라 대표성을 갖춘 18세 이상 여성들을 선별한 뒤, 한 명씩 직접 만나 정신질환진단도구(K-CIDI)를 활용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여성 가운데 한 번이라도 배우자나 연인 등으로부터 물리적 폭력이나 성폭력 등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사람은 모두 47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피해 여성과 비피해 여성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을 분석해 상대적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가정-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정신장애 유병률을 국가적 규모로 조사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결과 폭력의 형태나 종류에 상관없이 정신장애로 분류된 대부분의 영역에 걸쳐 피해 여성의 상대적 발병 위험이 높았다.

물리적 폭력 피해 여성의 경우 여러 정신장애 중 하나라도 발병할 위험이 3.6배, 성폭력 피해 여성은 14.3배까지 치솟았다.

정신장애 종류에 따라 상대 위험도가 높은 5개 질환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물리적 폭력 피해 여성은 광장공포증과 강박장애 위험이 비피해 여성보다 8배 더 높았다.

성폭력 피해 여성의 경우 위험 정도가 더욱 컸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경우 평생 발병 위험이 무려 32.4배에 달했고, 강박장애(27.8배)나 니코틴의존증(22.4배), 광장공포증(19.6배) 등 비피해 여성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하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홀로 병을 키우고 있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면서 “마음의 상처는 평생에 걸쳐 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국대병원 윤정호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윤정호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수는 충청호남권역에서 뇌사 추정자 및 조직기증자 발굴과 뇌사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뇌사조사의사’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동안 뇌사자 발생 시 타 병원으로 이송하여 기증자 가족들이 연고지를 떠나 타지에서 뇌사판정 절차를 지켜봐야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단국대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 교수는 “뇌사추정자의 가족분들께 장기기증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많은 이식 대기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생명나눔에 보탬이 된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13년 장기구득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구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뇌사 장기 기증자를 타지로 이송하지 않고 직접 관리 및 장기이식수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병원이 됐으며, 현재 충청호남지역에 가장 많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대림성모병원, 피부 알레르기 질환 건강강좌 마련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피부 알레르기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한실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체내 불균형을 초래하고 피부 알레르기 질환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져 증상이 가중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상처나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발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위ㆍ대장센터 개소 9주년 기념 건강강좌 마련
이대목동병원은 위·대장센터(센터장: 이령아) 개소 9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9하라 위·대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이홍수 가정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 건강강좌 이후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령아 위·대장센터장은 "개소 9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검진권, 대장 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 문의: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02-2650-5887/5935)

◇서울대학교치과병원,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0월 6일(일)과 13일(일) 이틀에 걸쳐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다.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는 지난 4월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10월 6일 강의로 구성된 Basic course와 13일 실습 중심의 Advanced course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Basic Course는 △Peri-implantitis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2017 Peri-implantitis의 새로운 분류법 및 2018 세계보건기구(WHO) Peri-implantitis 치료법 consensus 정리,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멈출 수 있는가?, △Ailing 임플란트의 처치 방법, △Peri-implantitis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Peri-implantitis 처치의 long-term 결과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Advanced Course는 심화된 강의와 함께 특수 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해 △Regeneration 수술법, △Apically positioned flap을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 △Connective tissue graft를 이용한 전치부 치은 퇴축 수술방법, △오염된 소독 방법을 실습하며 나만 하는 K-Protocol과 함께 Case Review로 진행된다.

연자인 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연구자로는 최초로 ‘2017 World Workshop on Disease Classification’에 초청되어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를 업데이트 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세계치과의사연맹과 국제임플란트학회 공동 주관의 ‘Peri-implant Disease Project(PIDP) 워크숍’에 유일한 한국 연구자로 초청되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백서를 제작하는 등 한국 치의학계의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Basic Course는 인원 제한 없이 등록 가능하며, Advanced Course는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종료 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수료 인증서와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72-2408(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행정팀, 담당자 변영아)

◇일산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과 효과분석 결과 발표

▲ 박병규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 적용 이후 말기암환자의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과 효과분석(연구책임자: 소화기내과 박병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 7월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호스피스의 이용 현황과 효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암사망자 16만 7183명 중에 입원형 호스피스를 이용한 환자는 총 2671명(16.0%)이었다.

암종에 따른 호스피스 이용률은 췌장암(24.5%), 유방암(19.6%), 그리고 담낭 및 담도암(18.2%)에서 높았고, 방광암(12.1%), 전립선암(9.7%), 그리고 혈액암(4.6%)에서 낮았다.

호스피스 이용률이 낮았던 환자군은 80세 이상의 고령환자(12.1%), 암생존기간이 3개월 미만인 환자(12.1%), 상급종합병원 이용환자(12.5%), 의료급여환자(13.1%), 그리고 지역은 충남(8.6%), 경남 (11.4%), 경북(11.4%) 등이었다.

호스피스를 이용한 평균기간은 27일이었다. 이용기간이 15일 이내인 환자가 49.8%, 16~30일인 환자가 22.2%로, 전체의 72% 환자가 30일 이내로 호스피스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호스피스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성향점수 매칭을 시행, 호스피스 이용 유무에 따른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사망 1개월 이내 기간 동안 적극적인 치료(aggressive care)는 호스피스를 이용한 환자군에서 뚜렷하게 적게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도삽관 또는 인공호흡을 시행한 경우는 호스피스 이용환자 57명(0.3%), 이용하지 않은 환자 2469명(12.5%)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중환자실 치료는 187명(0.09%) 대 1,900명(9.6%), 심폐소생술은 9명(0.0%) 대 1,228명(6.2%)로 역시 호스피스 이용환자에서 뚜렷하게 적게 시행됐다.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률과 처방량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사망 1개월내에 마약성 진통제는 호스피스 이용환자의 82.2%에서 처방된 반면에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57.2%에서만 처방됐다. 마약성 진통제의 처방량도 호스피스 이용환자에서 2.55배 높았다.

호스피스 이용유무에 따른 양군간에 암생존기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각 암종별로도 호스피스 이용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입원형 호스피스병동은 일반병동에 비하여 적은 환자수로 구성되어 있고, 환자:간호사 비율이 적어 상대적으로 많은 간호사가 근무한다.

또한 45.5% 환자에서 요양보호사가 간병을 하여 보조활동비용(8만 2630원)과 그 외에 다양한 서비스의 비용이 추가된다.

이와 같이 일반병동에 비해 비용이 더 부담될 수 있는 구성이지만, 입원 1일당 총진료비용과 환자본인부담금이 호스피스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이용환자의 사망전 30일 동안 1일 평균 진료비는 34만 368원이었고, 이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37만 2491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하여 입원형 호스피스는 완화목적의 치료효과와 비용절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형 호스피스는 보다 많은 말기암환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말기암환자에서 호스피스 이용률을 높이는 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지역 균형적인 호스피스 병상확대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내과, 가정의학화 전문의 대상의 호스피스 전문교육과 양성도 필수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확대와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원가대비 수가 보전율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입원형 호스피스 시행으로 의료기관에 재정적 손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해 민간 의료기관에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빈센트병원 박동춘 교수, 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지원사업 선정

▲ 박동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장 박동춘 교수(산부인과)가 한국연구재단 2019년도 하반기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박동춘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자궁경부암의 실시간 어드머턴스 스펙트럼 맵 기반 진단-치료-검증의 in situ 프로세스 개발(In situ process for diagnosing, treatment, and validation of cervical dysplasia and the early stage of cervical cancer using real-time admittance spectrum map)’로, 2019년 9월부터 5년간 진행된다.

박동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암환자에서 조직검사‧원추절제 등과 같이 침습적 검사 없이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검증까지 한 번에 원스텝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기 및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춘 교수는 2017년도에도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인하대병원 현동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은 신경외과 현동근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2회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현동근 교수를 비롯해 장기ㆍ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이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현 교수는 뇌사관리 시 전반적인 뇌손상 및 뇌사상태에 대한 높은 이해와 반영으로 기증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 교수는 "국내 장기ㆍ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지난해 기준 전체 국민 약 3% 수준으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의료원 노사,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연세의료원 노사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오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윤도흠 의료원장과 권미경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연세의료원노동조합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요건을 충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4081명 중 3465명(84.91%)이 투표에 참여해 3187명이 찬성(91.98%)하고 278명 반대(8.02%)해 통과됐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오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윤도흠 의료원장과 권미경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했다.

권미경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나날이 높아지는 병원 노동강도 문제는 연세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올해 교섭은 살인적인 노동강도 문제에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작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현장 노동환경의 변화는 병원노동자 생존문제"라면서 "인력증원, 주 4일제 시범운영,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조합이 제안한 시스템 변화에 의료원이 느끼는 부담을 이해하지만, 이른바 빅5 병원이라 평가받는 연세의료원에서 조차 현 상태를 유지해서는 사회적 문제가 된 간호사 이직과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병원 현장의 구조 변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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