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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렐바 엘립타, 2위 그룹과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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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렐바 엘립타, 2위 그룹과 격차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9.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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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첫 60억 돌파...엘립타 시리즈 강세 이어가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서 엘립타 시리w,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IQVI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렐바와 아노로, 인크루즈 등 엘립타 시리즈 중 3대 품목이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신제품 아뉴이티 엘립타(이상 GSK)도 처음으로 1억대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렐바 엘립타는 지난 2분기 62억원의 매출을 달성, 처음으로 분기 60억을 넘어서며 2위와의 격차를 두 배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렐바 엘립타 출시 전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세레타이드(GSK)는 전년 동기대비 16.9% 역성장, 31억까지 밀려났다.

최근 예정됐던 추가 약가인하를 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막아냈지만, 30억선을 지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레타이드와 함께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 시장을 이끌던 스피리바(베링거인겔하임)은 전년 동기대비 26.1% 역성장, 28억원에 그치며 30억선에서 물러섰다.

지난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35억선을 지키며 30억대 유지에는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지만, 2분기에 들어서 외형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아노로 엘립타(GSK)가 28억 규모로 몸집을 불리며 심비코트(아스트라제네카)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 스피리바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심비코트는 아노로 엘립타에 4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12.2%의 성장률을 기록, 역시 28억 규모로 스피리바, 아노로 엘립타와 나란히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포스터(코오롱제약)이 20.2%의 성장률로 23억대까지 외형을 확대 3위 그룹에 바짝 다가섰고, 조터나(노바티스)는 4.2%, 바헬바 레스피멧(베링거인겔하임)이 31.2% 성장하며 나란히 16억 전후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외에 인크루즈 엘립타는 27.3%의 성장률로 9억대로 올라서 10억 선에 바짝 다가섰고, 플루티폼(먼디파마)도 5.3% 성장하며 9억선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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