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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마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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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마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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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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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가 지난 9월 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선도사업 워크샵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집중형 건강관리, 지방자치단체 지원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혜진 교수는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 정책 수립에 있어 다방면에 기여했다.

특히 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적절한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집중형 건강관리 모형 실증사업의 대상자를 수립하는 한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정책수립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해당 실증사업은 2019년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시범적용 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노인에게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및 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율적 방안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정책 대상자 중심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 통합이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수립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과분한 상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케어의 완성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일산백병원,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전흥만)에서는 지난 9일(월) 병원 아트리움에서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장기기증의 날(9월9일)을 맞이해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장기이식과 인체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과 모던클래식의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는 많은 내원객들이 참석해 장기이식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콘서트와 더불어 의료진과 함께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부에 대한 안내와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전흥만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실제 서약률은 낮은 편”이라며 “이번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중한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01년 첫 생체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 신장이식 200례를 달성 했으며, 매년 ‘장기이식 심포지엄’,‘장기기증 캠페인’개최 등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을지재단, LG유플러스와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 MOU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5G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공사 단계에서부터 5G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은 국내 최초여서 5G 기반의 최적화된 스마트병원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9월 10일 오후 3시 30분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현장 상황실에서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인프라 제공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 기반 솔루션 제공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 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5G 기반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의 변화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의료활동 및 프로세스 전반의 고효율화다.
▲AI 음성녹취를 통한 의료기록 정보화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VR 간호 실습 ▲IoT 기반의 위험약품 위치 및 이동경로 관리 등을 통해 유익성과 안전성이 강화된다.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진다. ▲격리 환자의 감염 예방 ▲보호자의 실감형 원격 면회 가능한 360도 VR 병문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힐링 ▲안정적인 수면과 공기질 체크가 가능한 IoT 병실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한 병원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로봇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을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특화 산업 육성과 차세대 의료서비스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60년 넘게 의료와 교육의 외길을 걸으며 고객중심 경영을 지향해온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DHD, 이제는 AI로 손쉽게 진단

▲ 김붕년 교수.

ADHD를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카이스트 정범석, 가톨릭대 유재현 교수팀은 기계학습 방법을 이용해 뇌 영상만으로 ADHD와 정상발달 아동을 구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력 저하, 산만함,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ADHD의 진단은 다양한 발달력평가, 평가척도활용, 진단면접도구의 사용 등 장시간의 전문적인 수련이 필요한 임상진단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각 증상의 평가과정에서 부모나 교사보고에 의존하는 면이 또한 많은데, 부모와 교사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조심스러운 점이 많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불안이 높은 부모의 경우, 자녀의 문제에 대해서 심각성을 높게 보고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보의 신뢰도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또한, 치료가 꼭 필요한 아이임에도 부모나 돌보는 사람들의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치료 의뢰가 안 되고 증상이 악화돼, 이차적인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ADHD 진단과정은 임상가의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며, 다양한 신경심리학적 검사와 증상의 시간적 발달변화에 따른 추가적이 추적관찰이 필수적이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뇌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은 47명의 ADHD군과 47명의 정상군의 fMRI, DTI, aMRI 등 다양한 뇌 영상으로부터 데이터를 획득해,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요소(features)를 확인하고, 이후 기계학습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반복 학습된 모델이 해당 뇌가 ADHD 환자의 뇌인지 정상인의 뇌인지 가려내도록 했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델은 85% 정도의 정확도로 정상아동과 ADHD 아동을 구분할 수 있었다. 이는 복합 뇌영상 자료만으로 확인된 것으로는 매우 높은 정확도이다.

이 프로그램이 주목한 것은 뇌의 몇몇 중요 부위에 발생한 발달적 이상이었다. ADHD 환자의 뇌는 ‘중요 자극을 선별하는 네트워크’와 ‘반응 억제를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구조적인 결함이 뚜렷이 존재했다.

즉, ADHD에서 흔히 관찰되는 부주의,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또한 위의 구조적 뇌 네트워크 결함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붕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영상 빅데이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아이와 ADHD 환아를 구별할 수 길이 열렸다”며 “다양한 뇌 구조 및 기능영상은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향후 ADHD행동의 원인을 좀 더 온전하게 설명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제 개발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뇌 영상과 행동(Brain Imaging & Behavior)’ 최신호에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자살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지자체,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인천 북부지역 등 인천 관내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서비스와 함께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살시도자의 사례관리 및 지역연계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촉진,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연계서비스율 84.5%를 달성하며 자살예방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포럼’, ‘세계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캠페인을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률 감소와 소중한 생명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생명존중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 개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10일 오전 10시 호스피스 병동에서 병동 환자와 가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추석맞이 추석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빚은 송편은 병동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대사증후군 남성, 고령일수록 전립선비대증 위험 증가

▲ 유상준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령 남성일 경우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영양소를 분해하는 대사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며, 동맥 경화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손환철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총 13만 3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 이를 전립선 비대증의 유병률과 비교해 대사증후군과 전립선 비대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남성 중 34%에 해당하는 4만 4950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유병률은 7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27.4%로 가장 낮았다.

전체 25%에 해당하는 3만 3520명은 전립선 비대증이 진단됐는데, 70대 남성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5년 동안 40대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70대에서 가장 높았는데, 2009년 54.9%로 나타난 유병률은 2013년 72.1%로 4년 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다변량 분석을 실시해 대사증후군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그 중 대사증후군을 가진 70대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은 정상인 대비 1.4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남성 중에서도 고령에 해당할수록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유상준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의 정상적인 배출이 힘들어지고, 이에 따라 방광 속에 소변이 지속적으로 남아있게 되어 추가적인 요로감염 또는 방광 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노년 남성일 경우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전립선 비대증 발생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의 2019년 1월호에 게재됐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강직성 척추염’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유대현)은 지난 5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주제로 제9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류마티즘 분야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좌들을 초청하여 ‘강직성 척추염’을 주제로 한 강연이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유대현 교수와 데바시시 단다 교수(인디아, 크리스챤의대)가 좌장을 맡고, 라이 샨 탐 교수(홍콩, 중문의대)가 ‘척추 관절염의 뼈 손상에 대한 새로운 평가 도구(Novel Assessment Tool for Bony Damage in Spondyloarthritis)’, 최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한국의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in Korea)’, 제임스 C. 웨이 교수(대만, 중산의대)가 ‘강직성 척추염 치료(Treatment Advances in Ankylosing Spondylitis)’를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차훈석 교수(성균관의대)와 김태환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좌장을 맡고, 김태종 교수(전남의대)가 ‘척추 관절염에 대한 현재 기본 연구(Current Basic Researches on Spondyloarthritis)’, 정연준 교수(가톨릭의대)가 ‘강직성 척추염의 유전자 변이체 탐색 : 임상 접목 가능성(Exploring the Genetic Variants in Ankylosing Spondylitis : Possibility to Clinical Translation)’, 김용길 교수(울산의대)가 ‘강직성 척추염에서 바이오마커 발견(Biomarker Discovery in Ankylosing Spondylitis)’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태환 교수의 총정리로 국제 심포지엄은 성황리에 마쳤다.

유대현 원장은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질환 진료를 시작한 본원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등 차세대 치료법 연구와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100세 건강, 행복한 삶, 치매 이야기’ 시민 건강교육 성료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6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한 삶, 치매 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정의, 진단과 치료에 관하여 설명했다.

최 교수는 “치매란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판단력, 시공간 능력, 계산력, 감정 등의 인지기능이 이전보다 상당히 감퇴돼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며 ”건망증은 정상 노화 과정인 반면 치매는 진행성 또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한 뇌를 지키기 위해서는 두뇌를 많이 쓰는 꾸준한 정신활동과 규칙적인 운동, 뇌에 좋은 음식 섭취하며 뇌졸중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1일에는 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관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대장 질환을 진료하는 내․외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암, 결장암, 직장암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강좌는 ▲대장암의 빈도와 원인(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박용검 교수)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로봇수술(대장항문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추석 명절 맞이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지부, 본부장 한세희)는 지난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5개 기관(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촌7종합사회복지관, 동두천요양원, 박애원요양원)을 방문, 2019년 추석 명절 맞이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에 정기후원금 지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사랑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건협 서부지부의 한세희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는 검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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