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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유럽시장 진출 적극 모색유럽 3개국 잇달아 방문...공동 연구개발·기술 및 투자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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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10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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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산업계가 유럽 제약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영국 런던과 케임브리지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영국 남동 지역의 골든 트라이앵글 생태계(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런던 지역 등) 내 유수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및 투자협력 등 협업 사례를 도출하려는 취지다. 특히 항암·중추신경계·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에 무게를 두겠다는 복안이다.

사절단은 첫날인 14일엔 한·영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런던 남동지역 소재 바이오텍 및 연구소, 메드시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와 미팅을 갖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컨소시엄 소속 기업·연구소와의 네트워킹 및 1:1 미팅, 케임브리지 바이오클러스터 및 사이언스파크 현장을 시찰한다.

이 모든 일정은 KPBMA가 주관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다음 달 14일 메드시티를 한국으로 초청, 항암제와 AI 분야의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영국의 연구 및 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영국 방문에 앞서 아일랜드와 독일도 찾는다.

우선, KPBMA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아일랜드 더블린을 찾는다.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 Ireland)과 함께 아일랜드의 바이오의약품, 원료의약품, specialty 의약품(고가의 항암제 등 특수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 CDMO(위탁 개발·생산) 등에 관한 글로벌 진출 거점 마련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준비 차원에서 아일랜드 투자발전청의 아태지역 부청장이 오는 10월 1일 방한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조찬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연간 의약품 수출실적이 90조원에 달하는 아일랜드는 40여개의 FDA 인증생산공장을 포함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세계적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과감한 세제 혜택, R&D 자금 지원,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후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EBD Group이 주관하는 Bio Europe(11월 11~13일)를 참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KPBMA 원희목 회장은 “지난해 벨기에와 협업에 이어 올해 제약강국인 영국과 공동 연구개발, 기술 및 투자협력의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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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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