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08:54 (목)
종근당 ‘리피로우’ 안전성 입증
상태바
종근당 ‘리피로우’ 안전성 입증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9.09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료데이터 분석...이상사례발생률 1.95%

종근당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Lipilow)’가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리피로우를 복용한 환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타 약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지질·동맥경화 학회(ICOLA)’에서도 발표됐다. 발표는 고려대 주형준 교수가 맡았다.

종근당은 리피로우 복용 후 이상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전국 400여개 병·의원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 2만 15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실제 진료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리피로우를 복용한 환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은 1.95%로 평균 3~4%로 알려진 타 약물의 이상사례 발생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물과 인과관계가 확인된 이상반응은 0.26%에 불과하다는 게 종근당 측의 설명이다. 또한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 비율은 0.19%로 매우 낮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리피로우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리피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종근당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정은 10mg, 20mg, 40mg, 80mg 4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