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카이워크 개통 外
상태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카이워크 개통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9.06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진 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병원·전남의대에 각 1000만원 기부 

 

지난달 정년퇴임한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영진 전교수가 최근 병원과 전남대 의과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제2대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제29대 전남대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전 교수는 특히 지난 3월 화순전남대병원 전 직원들이 뽑은 ‘친절직원’으로 선정될 만큼, 퇴임하는 날까지 수술과 진료에 앞장서며 ‘환자 사랑’을 실천했다.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당시 첫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던 김 전 교수는 대장암·위암 분야의 ‘명의’로 두각을 나타냈다. 위암수술 5000례, 대장암 수술 3000례, 복강경을 통한 대장암 수술 800례 등을 통해 암환자를 치료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대장암과 위암 관련논문을 294편이나 게재했다. 그 중 86편의 논문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널리 알려졌고, 25권의 국내 외과학 교과서를 저술하는 데도 관여했다. 150여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후학들의 양성에도 헌신했다.

병원 경영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초까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맡아 ‘암분야 전국 5대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으며, 병원 내에 전남지역암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초까지 전남대병원장으로서 어린이병원과 권역관절센터 등을 유치, 빛고을병원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과 사회활동에도 앞장섰다. 광주5·18민주화운동 보상심의위원으로서 5·18부상자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힘썼고, 성폭력구제기관인 호남해바라기센터장을 맡아 봉사했다. 지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병원장 겸 의료단장을 맡아, 메르스가 창궐한 가운데서도 대회의 성공개최에 이바지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대장항문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 대한복막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 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여러 학술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1997년 대한대장항문병학회 ‘에보트 학술상’, 2004년 대한위암학회 ‘로슈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7년 ‘무등의림상’을 비롯해 10여 차례에 걸쳐 각 학회로부터 공로패와 표창패를 받았다.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병원, 환자들이 행복해하는 병원을 만들어달라”는 퇴임인사를 남긴 김 전 교수. “의사의 기본덕목은 환자에 대한 애정”임을 강조해온 그는, 정년퇴임 이후 전북 고창에 있는 석정웰파크병원 암면역센터장을 맡아 ‘환자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의료원, 99병상 증설
충남 서산의료원(병원장 김영완)이 9월 중 99개 병상(음압격리병상 5병상 포함)을 증설해 모두 315병상을 운영,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난다.

특히, 뇌질환, 교통사고 등 전문재활치료를 위해 재활센터에 50병상을 추가해 재해, 장애, 산재 등 재활복합병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산의료원은 병상이 대폭 늘어나는데다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과계, 외과계, 응급의학, 재활의학 등 전체 과에 걸쳐 대대적으로 임상의사를 충원하기로 했다.

서산의료원은 99개 병상 증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여에 걸쳐 185억원(국도비 175억,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새 병동(6567㎡)을 신축했다.

김영완 병원장은 “서산시, 태안군, 당진시 등 지역 진료인구가 40만명을 넘어서면서 의료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병상을 증설하게 됐다”며 “병원 신축에 맞춰 많은 임상의사를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재활복합병원 완공으로 내과를 4개 분과, 5개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응급의학과 등 전 임상과에 걸쳐 의사를 초빙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소아갑상선암 드물지만 진행 빨라 초기치료 필요

▲ 변형권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변형권 교수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이 연구논문은 ‘소아갑상선암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 분석’(Clinical Analysis of Pediatric Thyroid Cancer : A Single Medical Institution Experience of 18 Years)으로 국내 소아갑상선암 환자의 특징과 치료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18년 동안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20세 미만의 소아갑상선암 환자 83명을 분석한 결과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에서도 갑상선 유두상암종이 74명(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여포상 암종이 9명(11%)으로 많았다.

또 1cm 이상의 종양 크기를 보이는 갑상선유두상암종이 보다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였다.

변 교수는 “소아갑상선암의 경우 환자군 내에서도 13세 이상의 청소년기 환자들이 대다수였고 13세 미만의 유소아기의 환자들은 특히 더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였다”며 “소아 갑상선암은 비교적 발생 빈도가 드물고 임상 양상이 공격적이지만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논문에서 평균 10년의 추적 관찰을 해보니 사망사례는 없었고 재발 인자로는 나이, 종양크기, 림프절 전이, 다발성 종양 존재여부, 티로글로블린 수치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카이워크 개통, 이동 편의성 향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은 지난 5일 병원 암·뇌신경센터와 지상주차장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Sky Walk)’ 개통식을 갖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총 길이 193m, 폭 15m, 연면적 약 2,102㎡(608.74평) 규모의 지상 연결통로인 스카이워크는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이고자 구축됐으며, 향후 지상주차장 위쪽에 개발 예정인 기숙사 및 복합진료지원동과도 유기적 연계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개통 전에는 병원 지상주차장에서 진료공간까지 이동하기 위해 병원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야외 경사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년여 간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된 지상 연결통로를 통해 앞으로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외부 온도에 관계없이 약 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스카이워크 내부에 설치된 무빙워크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카이워크를 설계하면서 병원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자연친화적 공간과 에너지효율이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부지가 점차 확장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이동 동선이 넓어지게 됐고, 병원 전체 공간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역시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각 시설의 설계 단계부터 신중을 기했다.

서측 전면에는 유리창을 설치해 건물 외관상 쾌적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냉방부하 증가에 대비한 기계설비 시스템, △다수 이용객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급배기 시스템, △건물 옥상녹화 등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4층 옥상정원과의 연계 및 지상 연결통로 주변 경관을 위한 녹지 공간을 재조성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녹지 속 휴게쉼터 및 앉음벽 등을 설치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원장은 “의료기관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고려사항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스카이워크 역시 설계 단계부터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환자가 안정감을 느끼며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병원은 전력소모가 큰 첨단의료장비의 가동과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건물과 시설을 구축할 때는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절감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 쾌적한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모델 구축이라는 방침을 반영한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첨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환자 친화적·자연 친화적인 병원을 구축하고자 다각도 측면을 고려한 시스템 및 설비를 도입했다.

2013년 개원한 암·뇌신경센터는 국내 최초로 병원 건물에 △친환경 더블스킨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 전체적으로 쾌적성을 확보하고,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는 롤스크린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절별 기후와 시간대별 날씨변화 등에 따라 필요 이상의 과유량 공급을 막고 실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4 PIPE 냉난방 시스템, △심야전력을 이용한 빙축열 냉방시스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영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의도성모병원 대장앎의 달 기념 건강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19일(목) 오후 2시 부터 4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대장암의 다양한 치료 및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이란'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가,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박선민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에 대해 박주연 임상영양사가, ▲‘대장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박다인 전담간호사가 각각 강의한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02-3779-1175).


◇앉았다 일어서 걷기만 해도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가능성 확인 가능
의자에서 일어나 걷는 것만 보더라도 노인들의 골절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간단히 확인 가능한 방법이어서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의 뼈 건강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령화와 더불어 골절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2019년 기준 연간 약 30만건의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정수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노인 107만 여명을 분석해 해외 저명 학술지 ‘뼈(B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imed up and go test)’ 결과를 토대로 검진 대상자를 평균 4.5년 간 추적 관찰해 골절 발생 여부와 관련 있는지 살펴봤다.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는 검진자가 의자에서 앉은 상태에서 일어선 뒤 3m를 걷고, 다시 돌아와 제자리에 앉기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리 근력, 보행속도, 균형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10초가 되기 전에 들어와야 정상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에서 소요 시간 10초대인 사람은 정상군 보다 골절가능성이 8% 가량 높게 나타났다. 20초 이상 걸리면 20% 이상 위험도가 상승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중요한 골절 중 하나인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 10초대에서 19%, 20초 이상인 경우 두 배 가까운 96% 급증했다.

척추 골절 역시 10초대에서 13%, 20초 이상에서는 32% 위험도가 높아져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고관절 골절은 발생 후 1년 내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후유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 척추 골절은 심한 통증과 함께 척추 변형을 유발해 노년의 삶을 무너뜨린다. 

정수민 교수는 “근력이 감소하고 균형감, 유연성 등이 감소해 운동 기능이 떨어지면 골절 위험이 커지게 된다”면서 “노인들의 경우 꾸준히 근력과 유연성 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는 “증상이 없는 골다공증은 선별 검사를 통해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을 미리 걸러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은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필요시 칼슘이나 비타민D,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위한 간호 연수 시작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지난 4일(수)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간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간호사 연수를 시작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0년 초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건립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의료인력 교육사업을 맡아 지난해 11월 의사직 19명에 대한 국내 연수에 착수했다. 추가로 간호직(30명), 의료기사(20명), 행정&IT(10명), 의사직 2그룹(21명) 등을 순차적으로 초청하여 이들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며, 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100명의 의료진들은 각자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바탕으로 신축 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행하는 연수 대상자는 우즈베키스탄 간호사 총 30명(병동 간호사, 수술실 간호사, 소아중환자실 간호사,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등)으로써, 2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연수를 받는다.

 두 그룹은 각 4주간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진료 및 시술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 참여 등의 임상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교육,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의 공통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환경을 학습하며 나아가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급속한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대성 병원장은 환영식에서 “우리 병원에서의 연수 경험이 각 임상분야 간호직 연수생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신축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의 발전과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환경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은 25,756㎡, 약 280 병상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우즈베키스탄 전역 내 최고의 국립아동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에 의한 최초의 유∙무상 연계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세계적 수준의 아동병원을 건립 중에 있다.


◇이대서울병원, 최첨단 암 치료 선형가속기 ‘트루빔-STx’ 도입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첨단 암 치료 선형가속기 ‘트루빔-에스티엑스(Truebeam STx)’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트루빔-에스티엑스는 폐암, 간암을 비롯한 뇌전이암, 척추전이암 등에 비침습적인 체부정위방사선치료(방사선 수술)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다.

세밀한 2.5mm 다엽 콜리메이터(multi-leaf collimator)를 사용하고, 다양한 보조영상 장비, 환자 자세를 정확히 맞춰 줄 수 있는 테이블 등이 탑재되어 정확하게 종양조직에만 방사선을 조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방사선 치료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이대서울병원이 도입한 트루빔-에스티엑스 선형가속기는 하이퍼아크 솔루션이 탑재되어, 단일 혹은 다발성 뇌 전이암의 방사선 수술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기존 치료기에서 환자에게 고통을 주었던 ‘고정 핀’ 삽입 방식이 아닌 특수 고정 기구 사용으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시켜준다.

김경수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선형가속기를 통해 좀 더 정교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지고 치료 시간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면서 “최적의 방사선 치료로 암환자들의 생존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스마트수술실 시스템과 최신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도입에 이어 트루빔-에스티엑스의 본격 가동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중증질환 치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오는 17일부터 치매극복페스티벌 개최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세계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4회 명지병원 치매극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와 농천홀, 로비 상상스테이지, 세미나룸 등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 극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치매극복 페스티벌은 4일간 치매극복대상 백세총명상 시상식과 힐링콘서트로 꾸며지는 개막식(17일)과 제2회 MJ치매포럼 및 치매 전문인력 교육(18일),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19-20일) 등으로 진행되며, 백세총명학교의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실버제품 전시 및 판매,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선별검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제2회 명지병원 MJ치매포럼이 18일 낮 12시30분부터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승현 교수(신경과)가 ‘면역과 염증 조절을 통한 퇴행성 신경계질환 치료전략’을 주제로 총화형과 맞춤형 정밀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치매환자를 정성껏 돌보며 극복에 앞장선 치매가족들을 대상으로 백세총명상을 시상하고 예술치유센터의 뇌건강을 위한 공연, 초대가수 소리꾼 이봉근과 고양실버아코디언연주단 등의 연주로 꾸며지는 힐링콘서트로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18일에는 지역의 치매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하는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와 신경과 정수진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19일과 20일에는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 및 노인 관련 기관 종사자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및 예방 활동의 실제를 배우는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인지 예술치료의 효과, 가족상담 기법, 인지훈련, 치매 예방운동,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김우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적극적인 인식개선 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편견으로 치매환자의 치매극복 노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치매의 어려움에 적극 도전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모범 사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치매관련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8월 29(목)일과 30일(금) 양일간,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주관한 아이넷TV ‘가요가 좋다’에서 행사에 참여한 가수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부지부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가요가 좋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가수들 및 녹화방송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하여 두뇌건강,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두뇌스트레스, 신체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뇌파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했다.

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국가 유공자 6000여명에 사회공헌 건강검진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국가 유공자 등 6161명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독립유공자, 국가(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보훈보상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건협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혈액질환,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통풍, 관절염, 간세포암, 흉부촬영, 골다공증 검사, 구강검진 등의 53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살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과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성 질환 및 만성․복합성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SK 텔레콤과 미세먼지 연구 기술협약

 

서울대학교병원이 SK텔레콤과 손잡고 미세먼지 해결에 나선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5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 추진에 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곱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SK텔레콤 홍승진 AI홈 유닛장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미세먼지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ICT 인프라를 서울대병원에 제공한다. 이는 향후 서울대병원이 미세먼지가 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개인의 미세먼지 흡입량은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웠다. 주로 거주지나 주요 생활공간의 평균 수치를 계산해 어림잡는 정도에 불과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더라도 비용적 부담으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SKT가 제공하는 ‘에브리에어’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더 정확하고 저렴하게 미세먼지 흡입량을 측정할 수 있다.

기존에 추정으로 흡입량을 계산했던 것과 달리, 휴대용, 거치형 센서를 통해 개개인 주변의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공기 상태를 보다 실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방대한 데이터를 훨씬 적은 비용으로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창현 교수는 “‘에브리에어’를 통해 얻는 개인별 미세먼지 흡입량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환자의 환경성 폐질환 연구에 이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ICT 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세계선도형 미세먼지 및 폐질환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진 유닛장은 “‘에브리에어’ 휴대용 센서를 통해 환자의 미세먼지 노출도를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이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문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런칭행사 성료

 

아주대병원은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정식 운항 시작을 기념, 9월 6일 12시 30분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전용헬리패드(본관 14층)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런칭행사는 △ 개회사(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 국민의례 △ 내외빈 소개 △ 경과보고(이국종 권역외상센터 소장) △ 축사 △ 경기도 닥터헬기 참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찬 미8군 부사령관, 라울 코임브라 미국 리버사이드대학병원 외상센터장이 참여해 경기도 닥터헬기의 운항 시작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지방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련기업, 주한 미국 대사관, 미군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사업의 성공적인 도입 및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정부, 경기도 및 각 기관의 기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의 도입 및 운영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보다 많은 응급 및 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곱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아주대의료원은 대한민국 중증, 응급·외상치료의 표준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은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5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닥터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8월 31일 본격적으로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구조ㆍ구급 업무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2019년 6월 아주대병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해 기존에 사용할 수 없었던 공공청사, 학교 운동장, 공원 등을 이착륙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주헬기 1대, 대체헬기 1대로 운영하며, 의사·간호사 28명, 응급구조사 3명, 구조구급대원 6명, 조정사, 운항정비사, 운항관리사, 지원팀 등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기도 닥터헬기는 H225LP 27인승 대형급으로, 의료진 포함 최대 9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들 것을 최대 6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외에 닥터헬기 관련 운항통제실, 항공설비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 처음으로 24시간 출동해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한다. 주·야간 상시 해상, 도서, 산악지역 등을 포함해 어느 곳이나 출동한다.

이국종 소장이 이끄는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은 그동안 낮이든 밤이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소방헬기를 이용해 출동해왔다. 실제로 2018년 헬기출동 시간대를 살펴보면, 주간출동 61%, 야간출동이 39%로 집계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경기도 닥터헬기 도입 이후에도 소방시스템과 긴밀히 연계하여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병원에 상주하고, 출동시마다 구급대원 1~2명이 탑승하여 함께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측은 “경기도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의료진이 바로 헬기 탑승을 하게 되면서 출동시간을 단축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아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또한 국내 처음으로 대형급 헬기를 도입, 환자 구조가 더욱 용이하고, 이송범위도 넓어져 중증외상환자의 구조·구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외상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200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6일 오후 3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2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인종양 로봇수술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부인종양 로봇수술 200례 분석 및 자궁 보존 단일공 로봇수술(산부인과 하중규 교수 교수) △부인암 치료에서 로봇수술(산부인과 김승현 교수) △로봇수술 치료사례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중규 교수(부인종양로봇수술센터장)는 “지금까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 다양한 부인질환에서 성공적인 로봇수술을 시행함은 물론, 자궁 보존 단일공 로봇수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환자분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에서 다빈치 로봇수술을 최초로 시행했고, 최다 수술 실적도 보유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까지 약 900례의 수술 집도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고루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관련 분야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로봇수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칠곡경북대병원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동시 시행 성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성형외과가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동시 시행에 성공했다.

‘로봇 유방 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은 환자 유방의 가쪽 부분에 한 개의 작은 절개를 내 로봇 수술기로 유방 절제술과 유방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종양성형술은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자 본연의 유방 형태를 복원하는데 주목적이 있었다면, 로봇 수술은 절개선이 유방의 가쪽 4~5cm 정도만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 반흔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또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환자가 수술 후 경험하는 신체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로봇을 이용해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로, 연이은 집도 성공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로봇 수술은 미국 FDA에서 적절한 트레이닝을 받은 외과의로부터 시행받아야 한다는 경고문을 공표했고, 환자들로 하여금 외과의의 집도 경험과 트레이닝 여부에 대해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이지연, 이준석 교수는 ‘DMC 첨단산업센터에 수술혁신센터(CSI: Center for Surgical Innovation)’에서 여러차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019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기념행사를 인천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생명,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주관, 인천시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생명사랑택시 생명지킴이 250여명이 참석했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조성된 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개인(6명)에 대해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여, 2017년 전국 최초로 운영된 생명사랑택시의 3기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생명사랑택시는 운행 중 도움이 필요한 손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담기관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날 생명사랑택시 운행 중 자살위기에 처한 손님에게 도움을 연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택시 운전사의 수기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강승걸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고 도움을 연결하는 역할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면, 언젠가는 높은 자살률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사랑택시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위촉된 생명사랑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활동 교육이 이뤄졌다. 생명사랑택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운영된 것으로 현재 총 460여대의 택시가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폐암 유전자 진단의 중요성’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폐암 유전자 진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으로 폐암 유전자 진단, 표적 치료와 면역 치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 지역사회상생봉사단, 남동구 결식 아동 돕기 쌀 전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5일 병원장 접견실에서 인천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희)에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취약 계층 후원 운동을 펼치고 있는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를 통해 쌀을 전달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및 바자회 기금으로 운영되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매년 의료봉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