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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일자리 창출 정부지원으로 화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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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04  0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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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개선될 기미가 좀처럼 보이고 있지 않은데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주요원인이지만 국내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기업이 실적이 좋지 못하고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도 쉽지 않으니 인력 채용을 꺼리게 된다.

이런 가운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3일부터 진행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채용 규모도 그렇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74곳(현장면접관 27곳, 채용상담관 47곳)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열기가 대단하다는 것이 현지 취재 기자의 설명이다. 실재로 제약 산업의 고용증가율은 전 산업 평균의 2배에 달하고 있는 만큼 채용 규모에서 있어서 다른 산업을 압도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원희목 회장도 의약품 제조업의 청년고용 증가기업 비중은 45.5%에 육박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음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도 제약산업이 고용 증가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참석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머지않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나오고 제약·바이오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시대가 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데서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제약산업이 차지 하는 비중에 비해 정부 지원은 낮은 편이다. 그리고 각종 규제는 물론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 약가 인하도 제약산업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다.

말로만 지원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따라야 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으로 무장한 각국의 제약사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한 발판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종근당,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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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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