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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C Top3 원외처방 조제액, 상향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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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C Top3 원외처방 조제액, 상향 평준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3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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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시아나, 7월 50억 돌파...자렐토ㆍ엘리퀴스 40억대 뒤이어

경구용 항응고제 DOAC(Direct Oral Anticoagulant) 시장 막내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가 선배들을 제치로 최초로 월 원외처방 조제액 50억을 넘어섰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7월 릭시아나는 전년 동기대비 60.8% 성장, 5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연초 자렐토(바이엘)의 품절 공백을 기회로 DOAC 시장 선두로 올라선 릭시아나는 이후에도 성장세를 거듭하며 선두질주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월 46억원의 처방액으로 45억원을 넘어선 이후 6월 43억원으로 한 차례 뒷걸음 했으나 7월에 들어서 곧바로 50억을 넘어서며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품절 공백 이후 30어대 중반의 처방실적에 머물던 자렐토도 4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오랜만에 40억대에 복귀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5.4%로 4대 DOAC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장률에 머물러 품절공백의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자렐토와의 격차를 600만원 규모로 좁히며 역전을 바라보다 두 차례 뒷걸음하며 거리가 멀어졌던 엘리퀴스(BMS)도 7월에는 41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 처음으로 40억을 넘어섰다.

자렐토와의 격차는 3억 규모로 더욱 벌어졌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44.9%로 압도하며 상향평준화를 이뤄냈다.

최초의 NOAC(New Oral Anticoagulant)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가장 부진한 실적에 머물러 있는 프라닥사도 전년 동기대비 5.8% 성장하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14억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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