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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아이디언스,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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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28  1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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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아이디언스,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첫 번째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연내 임상 1b2a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5월 설립한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최근 일동제약으로부터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했다. 향후 일동제약과 협력해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디언스는 금년 내 IDX-1197과 관련한 임상1b2a 시험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이 연구는 기존에 시행한1a 임상에 비해 확대된 암종을 타깃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IDX-1197은‘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PARP는 암세포의DNA 단일가닥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복구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IDX-1197은 이PARP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IDX-1197을 처음 도출한 일동제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국립암센터 주관)과 함께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IDX-1197이 타PARP저해제에 비해 더 다양한 종류의 암에 우월한 효과를 나타내 기존의 유사 약물보다 폭넓은 활용 범위를 가진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아이디언스 측은 현재IDX-1197과 관련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국가의 특허가 확보된 상태이며, 향후 연구개발의 진행 상황에 따라 자체 개발, 기술 수출 등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신약개발 심포지엄’ 개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 탄생100주년 기념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종근당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약업보국을 실천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이 회장의 업적과도전정신을 기리고, 신약개발을 향한 의지를 계승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약계 전문가들과 종근당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근 회장 추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장한 회장의 인사, 원희목 회장의 축사, 연사 발표,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MSD사의 줄리 거버딩 부회장은 ‘Inventing for Life’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사로 참여한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박영환 단장과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김동완 교수는 각각 글로벌 항암제 연구개발과 폐암치료제 임상시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AI신약개발센터 이동호 센터장은 AI시스템 도입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근당 효종연구소 김성곤 소장은 종근당의 연구개발 현황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주력 플랫폼인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기반으로 퇴행성 신경질환과 심방세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개발 중인 글로벌 혁신신약 후보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패널 토론 순서에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김성천 연구본부장의 주재로 연세대 약학대학 한균희 교수와 연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의 추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약개발 심포지엄은 평생 제약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삶의 의미를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대한 경험과 정보, 의견을 나누는 담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9월 9일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엔 국내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2년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신약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중앙연구소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는2003년 항암제 신약 캄토벨, 2013년 당뇨병 신약 듀비에의 개발로 이어졌다.

1973년에는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NK세포 배양액’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자연살해(Natural Killer, 이하NK)세포 배양액의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28일 밝혔다. 국내에서 NK세포 배양액을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취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웰빙이 취득한 특허는 NK세포 배양액의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의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 조성물에 관한 내용이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이NK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으로, 피부 탄력성을 유지해주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의 NK세포 배양액은 세포치료전문기업 GC녹십자랩셀이 보유한 NK세포 대량생산기술을 활용해400억개 이상의 NK세포가 분비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돼 농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비임상 연구를 통해 NK세포 배양액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등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SCI급(과학논문인용지수)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올 하반기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코스메슈티컬(cosmetics와 pharmaceutical의 합성어)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국내 화장품 제조(ODM·OEM) 업체 ‘코스맥스’와 협력해 NK세포 배양액 기반 화장품의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

◇동국제약, ‘모기·진드기예방 캠페인’ 진행

전국 22개 국립공원 50개 탐방로 입구에 ‘디펜스벅스더블’ 체험존 마련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모기·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국립공원에 모기·털진드기·살인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더블’을 탐방객들이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들에게 모기, 진드기 매개 질환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하고 입증된 해충기피제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8년에만 259명이 감염돼 46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률이 매우 높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디펜스벅스더블체험존은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설악산, 도봉산 등 탐방객들이 많은 주요50개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다. 설치된 위치는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에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간단한 정보 리플렛이 함께 비치돼 이용자들이 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살인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체험존 운영이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기피제를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디펜스벅스더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 털진드기는 물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기피제로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다.

특히, 후추 식물의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돼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고 미국EPA(환경보호청)에서 승인 받은 ‘이카리딘(Icaridin)’ 성분이 국내 최초로15% 함유돼 있다. 스프레이 타입의 ‘디펜스벅스더블’과 바르는 타입의 ‘디펜스벅스롤온’ 등 효능효과 및 제형을 달리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편리하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사노피 프랄런트,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 확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랄런트는 국내에서 ▲확립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킴으로써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른 위험 인자들의 교정에 대한 보조요법 및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투여가 가능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는 스타틴이 금기인 환자에서도 단독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에 대한 적응증 허가는 프랄런트의 주요 임상연구인 ODYSSEY OUTCOMES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심근경색 및 불안정 협심증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를 대상으로 프랄런트의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 및 사망 위험 감소 효과를 평가한 이중맹검, 무작위, 다기관 3상 임상인 ODYSSEY OUTCOMES 연구(n=18,924) 결과, 프랄런트는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 입원이 필요한 불안정 협심증 등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의 복합 위험을 위약군 대비 약 15%까지 더 유의하게 감소시켰다.(HR 0.85, 95 % CI, 0.78-0.93, p <0.001)

또한, 프랄런트는 ODYSSEY OUTCOMES 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모든 원인의 사망(all-cause mortality) 위험 감소와 연관 가능성을 보였으며(HR 0.85; 95% CI, 0.73-0.98, nominal P=0.026)[2], 이에 대해서는 향후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총괄하는 배경은 대표는 “적응증 확대를 통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노출된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프랄런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노피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한 만큼, 환자 상태별 맞춤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PCSK9 억제제 프랄런트는 2가지 용량의 프리필드 펜 주사제(75mg/mL, 150mg/mL)로 출시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할 수 있으며, 2주에 한번씩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하지정맥류 환자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베나실(VenaSeal)은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메드트로닉의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말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 현장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회사가 금액으로 환산, 조성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하지정맥류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상무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하지정맥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후원 외에도 직원-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환자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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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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