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22:37 (금)
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선 복귀
상태바
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선 복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28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성신약ㆍ에스티팜, 1000% 상회...5개사는 100% 하회

지난 연말 199%로 200%선을 하회했던 상장제약사들의 평균 유동비율이 올해 들어 소폭 상승, 200%선에 복귀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58개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 기말대비 1.8%p 상승한 201.2%로 집계됐다.

58개사 중 절반이 넘는 32개사의 유동비율이 하락하고 26개사가 늘었으나 평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에스티팜의 유동비율이 259.4%p 급감했고, CMG제약도 240.0%p 하락했으며, 부광약품이 184.3%p, 하나제약은 181.6%p 축소되며 100%p가 넘는 낙폭을 보였다.

또한 종근당바이오와 한올바이오파마의 유동비율이 90%p 이상 줄어드는 등 총 9개사가 50%p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연제약의 유동비율은 183.8%p 급등, 유일하게 100%p를 상회하는 증가폭을 보였으며, 유한양행이 82.9%p, 동아에스티는 53.0%p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기말 현재 유동비율은 일성신약이 1668.2%로 가장 높았고, 에스티팜이 1400.9%로 뒤를 이으며 1000%를 상회하는 유동비율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고려제약과 삼아제약, CMG제약, 이연제약 등이 700%대, 신일제약이 600%대로 500%를 상회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 화일약품 등이 400%대, 하나제약과 부광약품, 삼진제약, 동화약품, 서울제약, 경동제약 등이 300%대의 유동비율을 나태냈다.

또한 동국제약과 유유제약, 안국약품, 삼성제약, 녹십자, 영진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천당제약, 우리들제약, 조아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종근당바이오, 대한약품, 휴온스, 동아에스티 등이 200%대로 평균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광동제약과 동성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대원제약, 알리코제약, 비씨월드제약, 종근당, 경보제약, 보령제약, 대웅제약, 신신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등은 150~200%사이의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신풍제약과 제일약품, 셀트리온제약, JW중외제약, 진양제약, 일동제약, 명문제약, 한독, 한미약품, 대화제약 등은 100%를 웃돌았으나 150%는 하회했고, 국제약품과 JW신약,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삼일제약 등은 100%를 하회, 유동부채 규모가 유동자산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