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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스마트 검진 '헬스파일럿' 런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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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스마트 검진 '헬스파일럿' 런칭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8.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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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비콘 기반 스마트 검진 서비스 ‘헬스파일럿’ 런칭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 이하 ‘강남센터’)는 19일, 사물인터넷기술, 비콘(Beacon) 기반의 스마트 검진 서비스 ‘헬스파일럿’을 런칭했다.

강남센터는 이 서비스가 ‘차트·태그·종이 (chartless·tagless·paperless)’  없는 편리한 검진, 앱을 통한 본인 의료정보 등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경험기반 미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위한 쌍방향 소통 툴로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건강관리의 기본으로 여겨질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그러나 일일이 세기도 어려운 다양한 검사, 1년에 한 번 가는 낯선 검진센터 환경 등은 검진을 위해서는 당연히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로 여겨져 왔다.

검사실 접수는 잘 되었는지, 지금까지 무슨 검사를 받았고 어떤 검사가 남았는지 궁금해도 바쁘게 진행되는 검진 속에서 이를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지만 1~2년에 한 번 겪게 되는 불편함이기에 수검자나 검진센터들 모두 개선에 대한 노력이 크지 않았던 탓도 있다.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반영한 스마트 검진 서비스가 바로 ‘헬스파일럿’이다. 이는 이전에 검사 진행을 위해 들고 다니던 차트를 없애고, 물리적 태깅 없이 자동 접수가 가능하고, 검진 안내문 등의 출력물 종이가 없는 ‘3 less’ 검진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최첨단인 비콘(Beacon)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미래 건강검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강남센터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예를 들면, 검진을 접수하고 자신의 정보가 등록된 스마트 기기를 수령한 후 안내된 검사실 가까이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검사가 자동 접수되며, 본인의 검사 차례가 되면 진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 기기의 여러 가지 화면을 통해 대기 순번, 검진 진행 상황, 검사 관련 정보, 검진 센터 내에서의 내 위치 등을 알 수 있다.

  추후에는 개인 핸드폰에서도 ‘헬스파일럿’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서 예약, 검사 전 문진표 작성, 검사결과 조회 등 고객 중심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강남센터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툴(tool)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제3차 세미나 마련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이제혁)는 국내 병원 홍보 및 마케팅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도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변화, 병원 홍보의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은 ▲병원 홍보의 이해와 오해(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구현 되는가: 병원 홍보를 중심으로(㈜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최윤섭 대표파트너) ▲병원 홍보를 위한 트렌드와 정보 검색 그리고 카드뉴스(스몰투빅 배준오 대표)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이제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은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병원 홍보의 필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시작으로 홍보 · 마케팅의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트렌트 키워드까지 실전에 활용 가능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강의들이 포함돼 있다”며 “병원 홍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각 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국내 병원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하는 정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홍보 · 마케팅 관련 지식 함양, 상황별 PR 전략과 위기 대응 능력, 관련 업무에서의 기획 및 실행력 등을 향상시키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고승현 교수, 진흥원 신규과제 선정

▲ 고승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자원인프라 디지털 헬스 케어 효과 검증 연구 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고승현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된 당뇨병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맞춤형 당뇨병관리시스템의 임상효과’다.

연구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총 12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고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병원의무기록과 식사, 운동, 혈당 측정 등 생활습관을 자동으로 연동하는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당뇨병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해보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자의무기록인 nU시스템과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이 연동되게 돼 더 좋은 임상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2형 당뇨병과 같이 생활 습관 개선이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성대사질환은 디지털 헬스 케어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관리가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소하 의원, 물리치료사법 지지 천명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지난 23일(토) 오후 3시, 전남 목포시 소재 정의당 윤소하의원 사무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윤 의원이 물리치료사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관계자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유지웅 정책부회장, 박성남 전남도회장 비롯한 물치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국회상황에 대한 설명과 물리치료사법 제정, 정신건강증진관련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 커뮤니티 케어 시행 등에 대한 이해 및 정책현안에 있어 올바른 정책 실현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윤소하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국회에 상정된 ‘물리치료사법’은 크게 물리치료 및 물리치료사 정의, 물리치료 면허 업무체계 재정립, 전문물리치료사제도 도입, 물리치료기록부 작성, 물리치료사협회 및 공제회 설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회 측에 따르면, 물리치료사와 연관된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의사 등이 없는 의료기관 이외의 지역사회에서의 물리치료사 역할에 대한 규정이 부재해 법률 위반이라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만성퇴행성질환 중심의 질병 구조변화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과 회복, 지속적인 재활운동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물리치료사의 현실적 역할은 증대되고 있다”고 가조했다.

또한 유지웅 정책부회장은 “의료기관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의 물리치료사 업무체계 확립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전달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미가 있다”고 물리치료사법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성남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장은 “저출산·고령화, 만성퇴행성 및 근골격질환의 증가로 국민의료비용의 급격한 증가를 조절해 의료재활비용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방문재활과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비와 장기요양보험비 절감등 국민 재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물리치료법 제정에 기대를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의사 처방에 의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물리치료 시행을 지지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되어야할 중요법안”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정의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현재는 정의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정의당 예비내각 국민건강복지부 본부장, 세월호TFT 위원장, 백남기 농민대책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어린이병원비걱정제로 캠페인을 전국적인 운동으로 펼쳐 호평을 받고 있으며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법,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등을 발의하였다. 현재 전남 목포에 국회의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달 7일 ‘척추 건강의 날’ 건강강좌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척추 건강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허리 통증의 주사 치료 및 시술,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척추 운동, 최소 침습 척추 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에 이어 오후에는 의료인 대상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 02-2019-3390

 
◇을지대학교,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성료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27일 을지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방기태 교수를 비롯한 승진임용 6명, 신규임용 1명, 재임용 20명 등 총 27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교수님들의 경륜과 패기, 열정이 지금까지 우리 을지가 축적해온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가시적으로, 정량적으로, 또 상대적 우위로 더욱 굳건히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승진임용
△내과학교실 방기태 교수 △해부학교실 우란숙 교수 △내과학교실 신종호 부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이호윤 부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양대석 부교수 △간호학과 이미경 부교수

◆ 신규임용
△산부인과학교실 심은정 조교수

◆ 재임용
△산부인과학교실 황인택 교수 △내과학교실 조인성 교수 △영상의학교실 한현영 교수 △생화학교실 백행운 교수 △의학과 김수영 교수 △영상의학교실 전동진 부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창화 부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최진호 부교수 △신경외과학교실 박기석 부교수 △의학과 장성실 부교수 △간호학과 김숙영 부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유제춘 조교수 △산부인과학교실 하중규 조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최명수 조교수 △내과학교실 정진욱 조교수 △신경외과학교실 이도성 조교수 △응급의학교실 성원영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김재국 조교수 △영상의학교실 강윤희 조교수 △비뇨의학교실 유대선 조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구로구민과 함께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성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에 세계 각국의 유명 오페라 대표곡들이 울려퍼졌다.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은 지난 8월 23일(금) 저녁 7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로비에서 ‘구로구민과 함께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페라 공연에는 저녁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입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늦은시간까지 검사를 진행하는 환자들까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아름다운 선율에 함께했다.

또한,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장수동, 소프라나 김윤형·이윤지, 테너 석승권, 바리톤 장철, 피아노 우수현의 연주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음악을 선물했다.

이 날 공연은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유명한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오페라 곡들이 연주되었다.

먼저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축배의 노래(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입술은 침묵하고(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별(뮤지컬 ‘레 미제라블’) ▲오 사랑스런 그대(오페라 ‘라보엠’)이 연주됐다.

다음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웃음의 왈츠(오페레타 ‘박쥐’)에 이어 스페인 세비야의 ▲그대의 손을 주오(오페라 ‘돈 조반니’), 이탈리아 피렌체의 ▲오, 사랑하는 아버지(오페라 ‘잔니 스키키’)와 베르가모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랑가(오페라 ‘춘향전’)과 ▲그리운 금강산(한국가곡)이 연주되며 공연을 마쳤다.


 ◇서울대병원 미래위원회 출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의 발 빠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의료발전위원회 출범에 이어, 앞으로의 10년 뒤를 구상하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는 서울대병원이 10년, 20년 뒤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국립대병원 수장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미래위원회는 교육, 연구, 진료, 국제화와 국제사업, 조직문화, 인프라 6개 영역에서 서울대병원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주요 가치와 핵심어를 찾고 중장기 어젠다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19일 발족한 미래위원회는 위원장인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내부 30명, 지원단 20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IT, 통신, 인구추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행사는 간단한 발족식에 이어 내·외부 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왕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혁신실 권우일 교수,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FADU 이지효 대표이사가 각각 서울대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권우일 교수는 기존의 ‘New vision’ 아래 진행된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과거의 사업 진행과정을 성찰, 수용하여 미래의 혁신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경우 의료혁신실장은 서울대병원이 현재 진행중인 SKSH, 배곧서울대병원 등 주요 현재사업을 소개하며 “미래에도 서울대병원이 리더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FADU의 이지효 대표이사는 헬스케어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예측하면서도 “헬스케어사업·고객과의 관계·사회구조 등 근본적 변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위원회는 9월부터 정기적으로 소위원회 회의, 위원 강의, 워크숍 등을 개최해 꾸준히 논의를 이어간다. 이를 토대로 내년 4월,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10대 중장기과제와 미래 외부환경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매일 반복되는 교육, 연구, 진료 등 현안에 집중하다보면 10년 후의 미래는 상상조차 안하게 될 수도 있다”며 “미래위원회는 서울대병원이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젊은 사람은 금연 후 체중 증가해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높아지지 않아

▲ 박상민 교수.

 젊은 층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박상민·김규웅 연구팀은 2002~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20~30대 건강검진 수진자 204만 4226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연 후 체중증가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5년까지 10년 간 수진자를 추적 관찰했다. 체중 증가가 없는 그룹과 5kg 이상, 2~5kg, 2kg 이하 총 4개로 나눴으며 위험도는 2일 이상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로 규정했다.

  연구 결과, 금연자는 흡연자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모두 20% 이상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금연자만 대상으로 분석한 금연 후 체중 증가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와 연관성이 없었다.

  20-~0대 젊은 층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 후 담배를 다시 피우기도 한다. 일부는 체중 증가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을 한다.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흡연자와 금연자의 체중 변화는 1kg을 넘지 않았다. 특히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는 주로 40세 이상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했거나 특정 인종 비율이 높고 의료인 만을 조사한 결과였다. 

  김규웅 연구원(제1저자·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은 “이전 국내외 연구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20~30대 연령층에서 빅데이터의 일종인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를 활용해 근거를 찾았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박상민 교수(가정의학과)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금연 후 체중 증가는 심혈관계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연 후 과도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동반한 적절한 생활습관 교정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금연 성공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인구협, ‘위드파파 스쿨’ 스타트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함께 남성육아참여 확산을 통해 성평등한 육아와 일-생활 균형을 정착시키고자 ‘위드파파 스쿨’을 실시한다.

2019년 협회에서 조사한 ’아빠들이 말하는 육아경험과 의미‘에 따르면, 미취학 자녀를 양육중인 2040세대 남성의 54.2%가 승진보다는 양육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실제 육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24.4%가 양육에 관한 지식·경험 부족을 꼽았다.

최근 남성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면서 육아 정보와 교육에 대한 욕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해피-워라밸 캠페인을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남성육아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 아빠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공동육아 실천을 통해 자녀의 긍정적 정서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드파파 스쿨’은 흥미있고 유익한 전문강사의 특강과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가정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건보공단 본부(원주)를 비롯, 6개 지역본부의 만3세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의 성장단계별 아빠의 역할, 자녀놀이법, 영유아 응급처치법, 부부소통의 중요성, 일과 삶의 지혜로운 균형찾기 등 일상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육아방법을 몰라 서투른 부분은 참여자들 간 육아 노하우공유를 통해 육아 Tip을 나누며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성 육아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1일 업무협약을 맺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위드파파 스쿨’을 시작으로 성평등 육아 및 일·생활 균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인구정책 거버넌스 구축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양육의 주체가 여성에 국한되지 않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일·가정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장에서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웰빙지수 1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는 16년째 개최되어온 지표로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건강성, 환경성, 안정성, 충족성, 사회성 총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업종별로 평가하며, 26개 서비스를 포함한 97개 상품군과 322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6만4천4백 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금년 5월부터 2개월 간 조사됐다.

소비자들의 인식을 점수화 하여 소비자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바, 웰빙 시대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건강검진부문에 1위에 선정된 것은 센터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인 된 것이다.

평생건강증진센터는 1980년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센터로 오픈한 이래, 지난 39년간 건강증진과 예방의학 발전의 선봉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고객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가족단위 평생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기관과는 다르게 안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검진센터에 소속되어 최근 늘어나는 안진환과 정신질환을 조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새로운 건강검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부터는 당뇨병 예방 · 관리가 필요한 프리미엄 수진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 당뇨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스마트 당뇨관리 서비스’는 수진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라이프 로그(life log)를 연동하면 운동/영양 전문가가 수진자의 병원 밖 생활습관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김영균 센터장(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앞으로도 웰빙 트렌드를 선도해 고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한민국 건강검진센터의 원조’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한국 대표 건강검진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제주권역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주관하는 광주·전남·제주권역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자원봉사자 연합교육’이 처음 열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전남·제주의 유일한 ‘권역 호스피스센터’(센터장 조상희. 종양내과 교수)로 지정받은 바 있다.

지난 22일 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연합교육에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광주기독병원·보훈병원·성요한의원·순천성가롤로병원·순천의료원·전남제일요양병원·제주대병원 등 8개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1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완 교수(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스트레스 관리’, 황관옥 전 한국호스피스완화간호사회 회장의 ‘아름다운 삶, 의미있는 마무리’라는 주제강연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상 개선점이나 보완해야 할 내용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조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상호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코자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질을 높이고, 관련 시스템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권역 호스피스센터’에서는 광주·전남·제주권 호스피스 전문기관들의 진료·연구·홍보·교육 등 의료지원체계 구축과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종 호스피스사업 관련 인력양성과 교육·훈련지원, 말기암 환자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인프라 확대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아름다운 나눔장터’로 기부 실천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3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본부(공동대표 강영희·김해성)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었다. 병원내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나눔장터’에는 병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친환경기업의 공익상품 등 2000여점이 선보였다.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51병동과 의료질관리실 김혜영 팀장, 진단검사의학과 김은희, 의무기록팀 김윤희 직원 등에게는 ‘기증천사상’ 이 수여됐다. 정신 원장 등 임직원들은 판매대의 ‘일일 활동천사’로 참여, 고객을 맞이했다.

가방·의류·신발·도서·가전제품 등을 비롯한 생필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환자와 고객들의 호응 속에 모든 품목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장터’를 열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한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으는 ‘한끼 나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의 기부금 누적액은 올해 3억원을 넘어섰다.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내 10여개 봉사단체를 통합한 ‘여미사랑봉사단’에서는 긴밀한 협력속에 공공의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여미’는 화순의 옛 지명으로서, `쉴만한 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전남지원단 등과도 MOU를 맺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힘 쏟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의 의료비도 전남도와 공동지원하고 있다.

정신 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어린 기부 손길이 퍼져나가,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나눔 캠페인’과 공공의료,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늘려나가겠디”고 밝혔다.


◇KOFIH, 국제협력단·보건의료학회와 국제보건 ODA 포럼 개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KOICA), 국제보건의료학회(학회장 홍성태와 함께 27일 국제보건 OD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관 간 보건 전문가의 사업수행 노하우 등이 국가 차원에서 축적될 수 있도록하며, 보건분야 ODA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정보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KOFIH는 2017년부터 총 2회에 걸쳐 국제보건 ODA 포럼을 공동 개최했으며, 2017년 열린 제3회에서는 ’보건분야 ODA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계전략‘을, 지난해 열린 제4회에서는 ‘국제보건과 젠더’를 주제로 개최했다.

올해 제5회에는 ‘국제보건분야 Multi-sectoral approach'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KOFIH에서는 라오스와 에티오피아의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섹터 간 협력 (Multi-sectoral)을 토대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개발(SDGs) 달성에 일조하는 것이라 했고, 개발도상국에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으로 발생하는 건강불평등의 효과적 개선을 위해 보건분야 ODA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라오스의 경우,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한 다분야 접근 기반/부문별 접근’을 통해 부문 간 협력(모자보건, 의료기기, 민관협력 등) 사례를 발표했으며, 에티오피아는 ‘KOFIH 에티오피아 모자보건 증진 사업사례’를 토대로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모자보건 사업이 추후 Multi-sectoral 접근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 정성환 교수, 석면·가습기 피해 구제 기여 대통령 표창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가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 전수식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정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환경부가 실시하는 석면 피해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호흡기 질병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다.

정 교수는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정 교수는 그간 44회의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에 참석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구제되는데 기여해왔다.

또 다양한 석면질환 관련 학술생사에 참가하고, 석면피해자를 위한 건강정보지를 통해 석면피해자들이 어려워하는 의학적인 정보들을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데도 노력해왔다.

정 교수는 2016년 환경부 산하 가습기 피해 폐질환 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제도 초기부터 소아청소년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각 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습기 살균제 폐질환의 판정 기준을 정립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을 도왔다. 2017년 11년에는 가습기 피해 천식 판정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30여 명의 판정단을 구성해 6000명의 성인·소아 피해 환자에서 천식 피해에 대한 판정 작업을 시행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는 판정이 안되는 2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 분석을 시행하고 이 가운데 300여 명의 피해를 승인받도록 도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정부가 실시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9명의 대통령 표창 가운데 민간 분야 수상자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정 교수는 환경부의 추천으로 표창의 영예를 안게됐다.

환경부는 정 교수가 석면 질병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피해구제 제도의 조기 안정화 및 피해구제 확대, 정책집행 등에 환경부를 꾸준히 지원해오며 대국민 환경보건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정 교수는 “환경부를 도와 호흡기내과학회를 중심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직업의학경의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4개 학회, 10여개 대학 30여 명의 교수들과 모두 함께 해낸 일로 아직 해야 일이 많기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추천해주신 환경부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가습기 피해 연구 사업 등 해야 할 연구 과제가 많으니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FIH, 치협·한의협·간협과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위한 MOU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는 27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함께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기관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사업 정보공유 및 사업발굴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공동사업추진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학술(포럼 또는 세미나) 교류 ▲외국인근로자 인도적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해외 긴급구호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 분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추무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단체와 재단이 서로가 유기적으로,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촌 건강 향상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대한 노력을 위해 정보공유, 학술교류, 인적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 앞으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근거로 향후 KOFIH와 세 단체는 국제 및 남북 보건 의료협력을 위해 정보공유, 사업발굴,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하며, 국내외 보건의료 활동인 외국인근로자 인도적지원, 해외 긴급구호 등 연계 추진해 글로벌 보건의료 대응에 전문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醫, 학술대회서 의협회관신축기금 모금함 설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의협회관신축기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모금한 의협회관신축기금 121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협회관 신축에 대해 더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의협에서 목표하고 있는 회관 신축 기금 모금액 100억원에 조금이라도 힘을 싣고자 작년 12월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부터 주요 행사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치된 의협회관신축기금 모금함에 많은 회원들은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의협회관이 원활하게 신축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신축기금을 기부하였고, 일부 회원은 신축기금 모금 후 주변 회원에게 모금을 유도하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 이후 3번째로 설치된 모금함은 121만원이 모금되었고, 모금된 금액은 의협으로 전달되어 회관신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이번 모금과 관련, “학술대회에 참여하신 분들이 금액이 크고 작은것에 상관없이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모금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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