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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ㆍ한미약품, 외인한도소진율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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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ㆍ한미약품, 외인한도소진율 소폭↑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2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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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ㆍ동아ST, 25% 상회...유나이티드, 20%선 후퇴

외인한도소진율 20%를 웃도는 제약주들이 지난 한 달 약세를 면치 못했다.

20% 이상의 외인한도소진율을 나타내고 있는 8개 제약주 중 광동제약만이 전월 동기보다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

나머지 7개 제약주 중 6개 종목의 외인한도소진율은 전월 동기보다 하락했으며, 20%선에서 밀려난 종목도 있었다.

의약뉴스가 8월 23일 현재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의 외인한도소진율을 집계한 결과, 43개 종목 중 26개 종목의 한도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종근당홀딩스의 외인한도소진율이 2.84%p 하락,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으며, 파미셀이 1.87%p, 보령제약은 1.34%p, 삼진제약이 1.23%p 감소하며 1%p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한양행,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의 한도소진율도 0.5%p 이상 축소됐으며, JW생명과학과 녹십자, 영진약품, 대웅제약, 환인제약, 종근당, 한독, 일동제약, 삼일제약, 일성신약, 신풍제약, 유유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제약, 동아에스티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에이프로젠제약의 외인한도소진율은 같은 기간 3.34%p 급등했고, 명문제약도 1.44%p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광동제약과 부광약품, 삼성제약, 국제약품 등이 0.5%p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동성제약과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홀딩스, 우리들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제일약품, 진원생명과학, 일양약품, 경보제약 등의 외인한도소진율도 소폭 상승했다.

외인한도 소진률이 상승한 종목들 가운데 15%p 이상의 한도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광동제약과 한미약품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반면, 외인한도소진율이 15% 이상이던 종목들 가운데 환인제약과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녹십자 등 7개 종목은 전월 동기보다 하락했다.

한편, 23일 현재 외인한도소진율은 환인제약이 25.70%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도 25.17%로 25%를 웃돌았다.

이어 대원제약이 24.60%로 25%선에서는 물러섰으나 삼진제약을 추월했고, 한때 40%에 가까운 외인한도소진율을 기록했던 삼진제약은 23.98%까지 후퇴했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이 23.15%로 23%선에 올라섰고, 유한양행은 22.61%로 23%선에서 물러섰으며, 셀트리온은 21.15%를 유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66%로 0.90%p 후퇴, 20%선에서 물러섰고, 녹십자가 19.38%, 한미약품은 15.50%로 15%이상의 외인한도소진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종근당과 종근당홀딩스, 진원행명과학, 일성신약 등이 두 자릿수의 외인한도소진율을 유지했으나, 종근당바이오는 9.07%로 후퇴하며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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