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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셀트리온 ‘인플렉트라’ 미국내 월별처방액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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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인플렉트라’ 미국내 월별처방액 ‘신기록’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8.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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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3만달러...“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주목”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가 미국 내 월별처방액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는 미국에서 ‘인플렉트라’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판매는 화이자가 담당한다.

NH투자증권이 23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7월 한 달간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내 처방액은 4853만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인플렉트라의 미국내 월별처방액은 지난 2017년 1월엔 70만달러 수준이었다. 2년 반 만에 70배 가까이 덩치가 커진 셈이다.

인플렉트라의 월별처방액 증가 추세는 올해 2월 이후 뚜렷하다.

지난 2월 약 3320만달러였던 월별처방액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5월에는 1.39배 규모인 4620만달러를 찍었다. 6월 처방액은 4140만달러로 잠깐 주춤했지만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상승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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