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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카자흐스탄 의료봉사로 호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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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카자흐스탄 의료봉사로 호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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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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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뇌 손상 유발

▲ 윤창호 교수.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영상검사 결과 대뇌백질의 변성은 물론 뇌 세포 사이사이의 연결까지 손상된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미국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y) 공식저널 ‘SLEEP’을 통해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우리 뇌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뇌 세포 간의 연결성이 손상되면 결국 뇌기능이 저하되고 뇌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성인 인구 4~8%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수면 중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움으로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이 멈추는 식으로 나타난다.

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고(저산소증),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분절을 초래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심근허혈, 뇌졸중의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수면무호흡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다양한 기전을 통해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과 같은 ‘집행기능의 저하’, 해마의 ‘신경세포 손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침착’, 수면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한 ‘미세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실제로 뇌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고자 수면무호흡증 환자 135명(평균 나이: 59세)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65명(평균 나이: 58세)을 대상으로 뇌 영상검사(MRI)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는 실제로 대뇌백질이 변성(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주로 신경세포의 축삭이 지나가는 곳으로 축삭은 우리의 대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백질에 변성이 생기거나 손상된다면 뇌의 한쪽 부분에서 다른 쪽까지의 정보전달이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영상에서는 뇌 세포를 잇는 구조적 연결성(네트워크)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뇌에서 신경세포 연결의 이상으로 구조적인 변화와 연결성에 이상이 초래되면 뇌의 각 영역 사이에 정보를 교환한다거나 정보를 통합·분리하는 일에도 문제가 발생해 결국은 전체적인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 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잠자는 중간 중간 뇌가 깨는 수면분절은 뇌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결국은 각 세포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구조적 연결성에도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우리 뇌의 여러 영역에서 정보처리능력을 저하시키는 위험인자인 만큼, 수면무호흡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양압기 치료가 있다. 양압기는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기도에 불어넣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치로 잠잘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호흡을 한결 편안하게 해 치료효과가 높은 편이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계속해 방치하게 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조직이 손상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를 골거나 무호흡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및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미시건대학 이민희 박사, 하버드의대 로버트 토마스 교수, 연세대학교 한봉수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간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환경성 질환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8/9(금)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 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신진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기질 관측자료 등을 제공받아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아토피)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두 센터는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안강모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치료 사업이 자료로 사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과 환경요인의 연관성 파악을 위한 장기간 추적조사 사업은 임산부와 소아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아균열 무료 공개강좌 마련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8월 29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치아균열-씹을 때 마다 아파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치아균열은 치아에 금이 가는 질환이다. 유독 한국인에게 치아균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마른오징어, 누룽지, 오돌뼈 등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의 영향이 적지 않다. 치아균열은 진단이 쉽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와 함께 치아균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시 : 2019년 8월 29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 강연자 :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
- 문의 : 02)2072-1367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카자흐스탄 의료봉사로 호평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7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카작무스(Kazahkmys) 메디컬 센터에 12명의 분야별 물리치료사를 파견, 카자흐스탄 국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산하 16개 시·도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지역별로 선발된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12명의 물리치료사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현지 상태, 문화와 역사, 의료수준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일주일간의 현지 적응에 대한 각 분야의 교육을 받고 현지로 향했다.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메디컬센터는 1300명의 의료 인력을 운영하는 병원이며 카작무스(Kazahkmys)는 직원이 6만명 이상 되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구리 생산 업체다.

이번 봉사에는 신경계 물리치료 3명, 근 골격계 물리치료 3명, 소아 물리치료 2명, 심장 물리치료 1명, 심폐 물리치료 1명, 중앙회 2명으로 총 12명의 물리치료 자원봉사단이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물리치료가 진행됐다.

현지 의사와 한국의 물리치료사가 3인 1조로 환자를 평가, 치료, 교육함으로써 카자흐스탄 의료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의사의 처방하에 안전한 물리치료가 시행되어 현지 환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제즈카잔 메디컬센 모토라이킨 블라디미르원장은 “카자흐스탄 제즈카잔에 외국 물리치료사 방문은 처음”이라면서 “실력 있는 한국 물리치료사들의 진실된 봉사 정신과 수준 높은 재활치료 실력에 감동 받았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한국과 더 많은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과 김기철 보험이사, 김영식 사업이사 등은 제즈카잔 시청을 방문, 시장과 보건국장을 만나 제즈카잔시에 의료봉사 협력 관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인력에 대한 재활치료 교육, 정기적인 물리치료 봉사활동, 한국 물리치료사의 현지 취업알선 등에 대해 상호 협력 발전해나가기로 했다.

이근희 회장은 “한국의 수준 높은 물리치료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많은 물리치료사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회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으로 한반도의 13배에 달하는 영토를 가졌으며 인구는 1900만명 가량이다.

북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에 접한다. 영토 대부분이 중앙아시아에 속하지만 카스피해에 면하는 우랄산맥 서쪽은 동유럽에 속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원지대 국가이기도하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25초영화제 개최
대한비만학회는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정적인 비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만이 개인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널리 알리고,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개최된다.

출품기간은 8월 20일(화)부터 9월 17일(화)까지이다. 주제는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다.

비만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보통 생각하는 고도비만 외에도 경도비만, 복부비만, 마른비만, 소아비만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여전하다. 이번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타인의 편견으로 생긴 에피소드, 비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 등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단순하고 개인적인 질환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25초영화제 개최를 통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비만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응모는 25초영화제 홈페이지(http://www.25sfilm.com)에 접속해 온라인 출품하면 되며, 시상 내역은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시상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구성한다. (네티즌 심사 20% + 전문가 심사 80%) 네티즌 심사는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하면서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최초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 및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대한비만학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의협, 총파업 추진하는 의협 향해 힐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21일, 최근 모 국립병원 의사가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 대상이 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총파업을 추진하는 의협을 힐난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 의사가 뇌출혈 환자에 대한 뇌수술을 30~40분 만에 끝낸 두 건의 사례와 2시간 안에 수술을 끝낸 21건의 사례 중 상당수가 조기 사망에 이르렀고, SNS를 통해 뇌 사진을 아무런 동의없이 게재했다는 언론보도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날림수술‘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맹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체내에서 35cm에 이르는 수술용 거즈가 나와 대한민국을 경악케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 단체로서, 이 같은 대리수술과 날림수술 의혹에 의한 환자의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양의계의 모습에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욱이 이처럼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와 의료인의 권리를 상호 보호해 줄 수 있는 ‘수술실 CCTV 설치’에 아직도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양의계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고 힐난했다.

나아가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깊은 반성과 강도 높은 자정활동에 전력해도 모자랄 판국에 오히려 양의계의 이익에 부합되는 요구조건을 내걸고 관철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료인단체는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하나뿐인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면서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를 볼모로 하여 자신들의 뜻을 이루고자 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한의협은 “지금 양의계에는 총파업을 운운하거나 타 직역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에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대리수술, 날림수술을 근절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그 것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해법임을 양의계는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공개강좌 성료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문희 / 혈액종양내과)는 지난 20일(화)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재와 미래’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진행하는 병동이다.

공개강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와 인식개선’강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오해에 대한 부연 설명이 이어졌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 이문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기암 환자의 아름답고 편안한 마지막을 돌보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이세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해외연수 장학금 수혜

▲ 이세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가 최근 2020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해외연수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되어 연구 장학금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는 최근 3년간의 논문실적, 학회발표, 정형외과학회와 관련학회 활동 및 기여도 등으로 매년 3명의 연구자를 선발, 해외 유수의 기관으로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세원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고관절 및 슬관절 분야에 대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인공관절과 노인성 골절을 주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대한고관절학회 골절위원회 및 사료편찬위원회 위원, 대한슬관절학회 메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Hip and Pelvis (대한고관절영문학회지), Knee (SCIE), European Journal of Trauma and Emergency Surgery (SCIE) 저널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충남지역 유일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병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4개 등 346개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 후 사망률, 재수술 비율,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평가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전체 평균(93.51점)보다 높은 점수(94.67)를 기록한 단국대병원은 ▲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입원기간 내 사망률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조종태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2회 연속 관상동맥우회술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증 심혈관질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4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사망률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며,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4시간 가동 심장혈관 전문 진료팀’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환자 앞에서 심장내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적용한다.

또, 심장 초음파실, 동맥혈관 검사실, 운동부하/24시간 검사실 등을 한 공간에 모은 ‘심장기능 검사실’을 통해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신응진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힘쓴 결과, 지난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며 “부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치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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