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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제약사, 반기 연구개발비 평균 750억5개사 모두 600억 넘어...한미약품은 1000억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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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19  0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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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상위 5대 제약사들의 합산 연구개발비가 3700억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5대사의 평균 연구개발비 규모는 743억원으로 750억에 가까웠고, 5개사 모두 600억을 넘어섰다. 특히 선두 한미약품은 홀로 1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보고했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59개 상장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합산 연구개발비 규모가 6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9억원, 1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8.58%로 같은 기간 0.25%p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상위 5대 제약사의 합산 연구개발비 규모가 3717억원으로 59개사의 합산 연구개발비 중 절 반 이상(53.7%)에 달했다. 5개사의 평균 연구개발비율도 12.8%로 평균을 4%p 가까이 웃돌았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59개 업체 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가능한 57개사 가운데 40개사의 연구개발비가 늘어났고, 17개사는 줄어들었다.

특히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규모는 198억원이 늘었고, 종근당도 128억원이 늘어 100억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녹십자도 98억원으로 100억 가까이 확대됐다.

반면,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 부광약품 등 3사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같은 기간 30억 이상 축소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규모는 59개사 중 32개사가 늘어났고, 24개사는 줄어들었으며, 1개사는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매출액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절반 가량 줄어든 에스티팜은 반대급부로 연구개발비율이 9%p 이상 급등했으며, 삼천당제약과 CMG제약도 5%p를 웃도는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부광약품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같은 기간 4.24%p 축소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대화제약도 3%p 이상 하락했다.

지난 상반기 연구개발비 총액은 한미약품이 1021억원으로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어섰고, 녹십자가 712억원, 유한양행이 691억원, 대웅제약이 665억원, 종근당이 628억원으로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동아에스티가 340억원으로 Big5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 중 선두에 섰고, 일동제약이 254억원, JW중외제약이 20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삼진제약, 휴온스, 일양약품, 제일약품, 한독 등이 100억대의 연구개발비를 보고했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12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보고했던 부광약품은 98억원으로 100억선에서 물러섰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한미약푸미 18.70%로 선두에선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가 16.90%, 에스티팜이 15.37%, 비씨월드제약은 15.30%로 15%를 넘어섰다.

이어 대웅제약이 13.26%,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3.00%, 부광약품이 12.67%, 종근당이 12.55%, 동아에스티가 11.60%, 일양약품은 11.50%, 녹십자가 11.00%, 삼진제약이 10.09%로 두 자릿수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유한양행과 현대약품, 일동제약, 대원제약, 안국약품 등이 9%를 넘어서며 평균 이상의 연구개발비율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CMG제약과 삼천당제약, 삼아제약, 신풍제약 등이 8%대, JW중외제약과 휴온스, 동구바이오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이 7%대, 보령제약과 신일제약, 대화제약 등이 6%대, 영진약품과 삼성제약은 5%대로 5% 이상의 연구개발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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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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