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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품목허가, 8월 들어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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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품목허가, 8월 들어 증가폭 확대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8.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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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증가하던 의약품 품목허가 건수가 이달 들어서는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허가 건수는 119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건보다 224% 증가한 양이다.

상반기까지의 증가율 131%가 지난달 109%로 다소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증가세가 크게 커진 모양새다.

특히 전문 의약품의 허가가 많이 늘었다. 전문의약품은 지난해 21건에서 99건으로 5배가량 늘었다. 일반의약품은 15건에서 20건으로 비교적 적은 폭으로 증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마더스제약이 17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을 허가받았고 이어 한풍제약 12건, 한국신텍스제약 11건, 대웅제약 6건 등의 순이었다.

대한뉴팜, 독립바이오제약, 보령제약은 각 4건, 테라젠이텍스, 구주제약, 대우제약은 각 3건의 허가를 받았다. 씨티씨바이오, 대원제약, 제일약품 등 9개사가 각 2건을 허가받았고 일동제약, 씨제이헬스케어, 보령바이오파마 등 33개사가 각 1건씩이었다.

심사유형을 살펴보면 일반 제네릭은 94건, 한약(생약)제제 제네릭 11건, 표준제조기준 7건, 자료제출의약품 1건 등으로 제네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달 허가를 받은 의약품에는 대웅제약의 레보콜드정, 보령제약의 오스텔정, 제일약품의 듀오메트엑스알정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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