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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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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外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8.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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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

 

유유제약이 국내 대표 NGO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유유제약은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 8월 판매금액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아름다운재단은 유유제약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배회감지 모니터, 무선신호기, 치매복, 안전손잡이 등 13종에 달하는 치매 보조기기 중 최대 4품목을 치매노인 가정에 지원한다. 한 가정당 보조기기 지원갯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ATRAC)를 통해 전문가의 현장평가 후 결정된다.

유유제약 정유진 PM은 "캠페인 수익금을 통해 치매 보조기기를 구매해 치매노인 보호자의 돌봄 노동을 경감시키고, 치매노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의 특허 추출성분인 은행엽엑스 EGb761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의 치료,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은행엽엑스 EGb761’은 특허받은 27단계 추출공정을 거쳐 약리 활성성분을 20배 이상 높인 원료로 국제 치매 치료 가이드라인(WFSBP)에서 기억력 저하에 대한 치료 약물 중 하나로 권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 및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다.

◇현대약품, 122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함께하는 올 댓 클래즈’ 개최

 


현대약품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22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함께하는 All that Clazz’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김재원은 클래식계 어벤져스라 불리는 연주단체 ‘클럽M’을 기획한 피아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 두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재원은 이번 공연에서 첫 눈이 오는 날의 설렘을 상상하며 만든 자작곡 ‘첫눈’을 비롯해 프랑스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블링의 ‘아일랜드 소녀’, ‘센티멘탈’, ‘바로크 앤 블루’, 유명한 팝 스탠다드 곡인 ‘플라이 미 투 더 문’, 조지 거슈윈의 ‘여름날’ 등을 연주한다.     

또한 117회 아트엠콘서트 전석매진 신화를 만들었던 색소포니스트 브랜든최, 플루니스트 박예은, 드러머 조한샘, 베이시스트 오구일이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조합을 통해 다양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클래식 및 재즈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이외에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에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세닉스바이오테크, 40억원 투자 유치 
세닉스바이오테크가 최근 40억 원 규모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참여했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나노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다. 이승훈  대표는 2005년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뇌졸중 전문의로 근무하며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를 절감해왔고, 이를 나노기술 실험연구와 접목하여 새로운 치료제와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연구중심병원의 서울대학병원에서 연구참여 임상의사로 2010년부터 융복합 나노바이오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당시 개발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11월 창업에 성공했다.

한편 세닉스는 연구중심병원 發 창업기업으로 지난 4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약 300여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베이셉®(BACEP®)을 소개해 대중과 투자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기업 홍보 노력으로 이번 대규모 시드머니 투자유치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개발 중인 베이셉®은 지주막하출혈 초기의 발생하는 과도한 염증반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나노바이오 치료제로 여타 물질과 가장 큰 차이점은 초산화물(superoxide),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하이드록실 라디칼(hydroxyl radical)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활성산소를 한 번에 제거하는 강력한 다기능성을 보유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 연구 성과를 지난 2018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구연 발표하면서 “최고 기초의학상(Basic Science Award)”를 수상, 미국심장학회/미국뇌졸중학회의 기관지이자 뇌졸중 분야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2018년 12월호에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게재된 바 있다. 

이승훈 대표는 “이번 시드머니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며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로 개발된 베이셉® 뿐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들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이 또한 새로운 신약으로 계속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다.” 라며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신약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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