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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8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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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8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8.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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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8건 그쳐...전년 동기 절반 이하

지난달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임상시험(생동성 제외) 승인 건수가 8월에 접어들면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임상시험은 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건의 반절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상시험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3%가 늘었고 지난달에도 21.7% 증가한 바 있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임상3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자 임상시험 2건, 임상1상 2건, 임상2상 1건 등이다.

1건을 초과하는 신청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화학, 한국파마, 안국약품, 일동제약, 파마킹, 크리스탈지노믹스,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과병원이 각 1건을 신청했다.

시험 내용을 살펴보면 일동제약의 경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3상, 한국파마의 갱년기장애 및 폐경기후증후군 증상 중 안면홍조 증상 대상 치료제 2상, 파마킹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3상, 안국약품의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3상, 엘지화학의 유트로핀 제형 간 안전성 및 내약성 비교시험 1상 등이다.

한편 생동성 시험은 지난해 7건, 올해 10건으로 최근 보여 온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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