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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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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시작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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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3만명 대상...질본 “지역주민 적극 참여”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20~250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도 산출한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2019년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 255개 각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면서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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