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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한미약품ㆍ종근당, 판매관리비 부담 완화판관비율 1.8~2.1%p 축소...5개 상위사 평균 1.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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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08  0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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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체별로는 상당한 편차를 보여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판관비율이 줄어든 반면, 유한양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동아에스티의 판매관리비는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들었다.

조사대상 5개 상위제약사(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중 판관비가 줄어든 업체는 동아에스티가 유일했다.

반면, 유한양행의 판관비는 같은 기간 12.9% 급증,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기록하며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도 7.0%, 녹십자는 6.2%, 종근당은 5.9% 증가했으며, 5개사의 합산 판매관리비는 4521억원으로 같은 기간 6.9%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율은 한미약품이 44.9%로 가장 컸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1%p 하락,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동아에스티 역시 42.8%로 여전히 40%가 넘는 판관비율을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소폭(0.1%p) 상승했다.

종근당은 31.0%로 꾸준히 30%대 초반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8%p 하락, 한미약품과 함께 판관비율 단속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초반의 판관비율을 유지해오다 지난 1분기 25%까지 치솟았던 녹십자의 판관비율은 21.9%로 하락하며 다시 20% 초반에 복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여전히 0.2%p 높았다.

지난해 1분기 22.7%로 출발해 2분기 이후 25% 전후의 판관비율을 유지하다 올해 들어 28%를 넘어선 유한양행의 판관비율은 2분기 29.3%로 더욱 치솟으며 30%선에 다가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2%p 급등한 수치로, 이에 따라 5개사의 평균 판관비율도 32.2%로 같은 기간 1.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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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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