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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파자, 전립선암 치료 효과 확인임상 3상 성공적...PARP 억제제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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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08  0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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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MSD의 린파자(Lynparza)가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전립선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7일(현지시간) PROfound라는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상동재조합복구 유전자 돌연변이(HRRm)를 갖고 있고 이전에 호르몬성 항암 치료를 받은 이후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 결과 린파자는 HHR 유전자 변이 중 BRCA1/2 또는 ATM 유전자 변이를 가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을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 엑스탄디) 또는 아비라테론(abiraterone, 자이티가)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린파자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실시된 임상시험의 결과와 유사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R&D 담당 호세 바셀가 부사장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을 앓는 남성 중 특히 호르몬성 항암제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군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유일한 PARP 억제제 임상 3상 시험”이라고 밝혔다.

MSD연구소 글로벌임상개발 총괄 겸 최고의학책임자 로이 베인스 수석부사장은 “임상 3상 PROfound 시험은 암 환자의 장기적인 결과를 개선시키려는 MSD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공동 노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며 “이러한 결과는 이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경구용 표적 치료 옵션의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PROfound 연구의 전체 자료를 차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것이며, 이를 놓고 전 세계 보건당국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두 회사는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병용요법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요법으로 평가하는 임상 3상 PROpel 시험을 비롯해 다수의 전립선암 임상시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린파자는 미국에서 난소암과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췌장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PARP 억제제 계열의 의약품 중 4가지 유형의 암에 대해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가 나온 치료제는 린파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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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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