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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민동성, CMC에 화상환자 치료 후원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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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민동성, CMC에 화상환자 치료 후원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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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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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박동건 방사선사, 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

▲ 박동건 방사선사.

건양대병원 혈관조영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동건 방사선사가 대한적십자사에서 50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을 7일 수상했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하여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포상으로서 헌혈 참여 30회 이상에는 ‘은장’, 50회 이상에는 ‘금장’, 100회 이상에는 ‘명예장’ 등이 수여된다.

박동건 방사선사는 고등학교 2학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전혈 26회, 혈장 헌혈 24회 등 총 50회 헌혈을 달성한 것으로, 약 3달에 한 번씩 꾸준히 건양대병원 내 헌혈실과 적십자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해왔다.

헌혈을 너무 자주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평생 100회 이상의 헌혈을 하겠다는 소신을 지키고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헌혈증은 직장동료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박동건 방사선사는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지금도 각종 질병과 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나의 생명 나눔 실천이 생명이 위급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해 스스로 한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폐암의 방사선 치료’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폐암의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방사선종양학과 고현강 교수로 방사선치료 진행 과정, 방사선치료의 방법 및 용량, 폐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한양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한양대의료원은 오는 18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2019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한양대병원 김용주 교수가 ‘진료실에서의 모유 수유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모유의 해부생리학적 설명과 모유 수유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박현경 교수는 ‘신생아/영아 위급 상황 BRUE’라는 주제로 신생아/영아에 발생할 수 있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한양대구리병원 문진화 교수는 ‘생활 속의 전자파와 소아청소년 발달’이라는 주제로 송전탑, 휴대전화 등 늘어나는 전자파 노출이 소아청소년의 발달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경석 교수는 ‘우리 병원으로 먼저 온 응급 환자’라는 주제로 호흡곤란, 아나팔락시스, 열성경련 등 소아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국립의료원 신혜정 교수가 ‘내가 시작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개원가에서 실제 시작할 수 있는 비만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을지의대 안영민 교수는 ‘우리 아이 꿀잠 재우기’라는 주제로 잠이 들지 않는 아이, 자주 깨는 아이, 밤에 보채고 우는 아이 등 수면 문제에 대해, 한림의대 김광남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외래에서 마주칠 수 있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한양대병원 김남수 교수는 ‘심잡음, 흉통, 부정맥, 혈압, 돌연사’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기 흔한 심장 문제들에 대한 진료경험과 제언을 내용으로 한 정년기념강의가 진행된다.

오재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건강한 아이 만들기 위한 진료’라는 주제로 모유수유, 신생아/영아 위급 상황, 전자파, 응급질환, 비만, 수면, 류마티스관절염, 심장질환 등 개원가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들로 준비했다”며 “관련 분야 우수한 교수님들을 모셨으니 새로운 지식과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강의에 대한 문의는 한양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031-560-2789)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LMIC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영상 분석 연구실(The Laboratory of Medical Imaging and Computation, LMIC)이 확진된 결핵환자의 영상의학 자료를 토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연구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은 8월7일(수)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25일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측이 ‘개발도상국에서의 결핵퇴치(AIDTB)’라는 국제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공공의료기관을 대표하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해 오면서 성사됐다.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은 하버드 T.H.Chan 공중보건대학, 인도의학연구협회(ICMR), 인도국립결핵연구소(NIRT), 구글 클라우드(Goole Cloud),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흉부 X선 영상 결핵 분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부문 인공지능(AI) 기술의 사용성, 효율성을 높여 국제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의 확대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적인 흉부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CAD(Computer Aided Detection) 솔루션과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결핵 예방을 위한 국제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의 호흡기센터와 생명자원센터 그리고 국제결핵연구소와 메사추세츠병원의 LMIC까지 4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결핵 진단 보조 AI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결핵환자의 흉부 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의료시장에서 소외된 지역과 질환 등 비영리 공공의료 부문에 있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에 국제적 공감을 이루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공공보건의료연구소장 겸임)은 “흔히 바이오헬스라는 이름으로 의료기술 혁신의 상업적 이해만 강조되고 있어 우려가 컸는데 이번에 유엔기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국립중앙의료원과 하버드의대 양 연구소가 함께하는 업무협약은 공공의료부문에 있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의 필요와 가능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기념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 마련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중강당에서 ‘전립선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대표적 전립선 관련 질환인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해 강의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아주대병원 신경과, 렘수면 행동장애 건강강좌 마련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8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렘수면 행동장애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렘수면 행동장애의 정의와 검사(신경과 김태준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와 파킨슨병, 치매와의 연관성(신경과 윤정한 교수) △질의응답 등, 렘수면 행동장애가 무엇인지, 정의와 검사법 그리고 파킨슨과 치매와의 연관성 등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렘수면(몸은 잠들어 있으나, 뇌가 깨어 있는 얕은 수면상태) 중 근육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로, 꿈을 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또한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렘수면 행동장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대병원 신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아주대병원 신경과 ☎ 031-219-6772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연구팀, 대한내과학회 상반기 우수논문상 수상

▲ (좌측부터)고은정 교수, 정병하 교수, 양철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고은정, 정병하, 양철우 교수팀이 대한내과학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19년 상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과학회의 영문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은 2012년 SCIE 잡지로 등재된 이후 매년 영향력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의학분야 국제학술지다. 우수논문상은 대한내과학회에서 KJIM에 수록된 논문들 중 우수성이 인정된 논문에 대하여 한해에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여한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급성 거부반응 치료로서 티모글로빈을 투여 후 항 바이러스제 예방 요법 시행의 임상적 유용성(Usefulness of valacyclovir prophylaxis for cytomegalovirus infection after anti-thymocyte globulin as rejection therapy)’으로 KJIM 34권 2호(3월호)에 게재됐다.

   티모글로빈은 신장이식 이후 발생하는 급성 거부반응의 치료제로서, 면역 T 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반면, 치료 이후 환자의 면역 저하로 인해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와 같은 기회 감염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연구는 티모글로빈 치료 이후 항 바이러스제 저용량 예방요법으로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증명,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반기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제1저자인 고은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약물 순응도 및 치료 효과를 모두 감안하여 고안한 실제적인 치료법을 제시한 연구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장인 양철우 교수(신장내과)는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보다 많은 환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정 교수는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단의 세부책임자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의 책임저자인 정병하 교수는 보건복지부 및 연구재단으로부터 다수의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이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수년간 SCI급 학술지에 30편 이상의 신장이식 관련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한 바 있다.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 서민석 교수.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가정의학과·38)가 최근 개최된 2019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와의 관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확인하는 연구는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해질 이상과 관련한 연구는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연구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에 대해 연구는 많지 않았다.

서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말기암 환자들에서 입원 당시 고나트륨혈증을 보이는 경우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이거나 낮은 경우와 비교할 때 짧은 생존기간과 나쁜 예후를 보였음을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환자에서도 혈액검사나 환자의 증상을 통해 생존기간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학술위원회 간사), 대한가정의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육군30사단에서 금연건강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7일(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육군30사단 기갑수색대대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군인들의 비만 및 금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군장병 100여명에게 체성분검사, 폐활량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을 실시했으며, 추가로 절주체험도 진행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건강캠페인을 통해 국군장병들의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UAE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 개원 5주년 축하 행사 개최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서 위탁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개원 5주년 및 2기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UAE 정부 관계자와 병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년 동안의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축하하고 2기 출범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8월, UAE 정부와 5년간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이후 의료진을 직접 파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시스템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재계약 체결에 성공해 2기 출범을 했다. 현재 한국인 의사 52명과 간호사 66명 등 총 176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 파견 된 우수한 의료 인력과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외래환자 10만 3600명, 입원환자 5천여 명 진료와 약 2000건의 수술 성과를 거뒀다. 이 결과 선진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고자 해외로 떠났던 많은 UAE 북부 지역 주민들이 자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심장판막치료, 원스톱 유방암 치료 등 기존의 진료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UAE 대통령실 산하 의료사업단 압둘하디 알 아흐바비 부실장은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의 성공적인 운영 뒤에는 수많은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리더 역할이 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헌신한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개원 5주년·2기 출범은 병원이 있는 UAE 북부 지역을 비롯한 전역에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이 긴밀히 협력해서 향후 의료기관 해외 진출 모범 사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경쟁을 뚫고 서울대병원이 선정된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2014년 첫 운영 당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UAE 대통령실의 변함없는 지원을 받아 극복해냈다”고 지난 5년을 회고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사명”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대병원과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의 도약을 위해 전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민동성, 가톨릭중앙의료원 화상 환자 후원금 전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유튜브 피부 관리 채널 ‘피부는민동성’의 크리에이터 민동성씨와 구독자들이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화상 환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000만원의 후원금 전액은 의정부성모병원 취약계층 화상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며, 전기장판에 화상을 입은 대퇴부 부근 접촉 화상 환자에게 1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민동성씨는 “피부 관리 채널을 운영하면서 피부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화상 환자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화상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기부처를 찾고 있었다”며 “‘피부는민동성’ 구독자를 대표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금 100% 전액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 박경호 부국장은 “이번 화상 환자들을 위한 후원은 크리에이터 민동성님을 포함한 11만 명의 구독자분들이 함께 주시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구독자분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화상 환자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문정일 의료원장은 “채널 ‘피부는민동성’의 민 크리에이터님과 구독자분들의 이번 후원은 더운 여름철 화상 치료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 또한 어려운 환우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부는민동성’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현재 약 11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고, 최대 조회수 80만 명을 기록한 유명 피부 관리 전문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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