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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유한양행ㆍ종근당, 연구개발비율 확대한미약품, 큰 폭 하락...동아ㆍ대웅ㆍ녹십자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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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8.07  0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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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증가하던 대형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율이 2분기에 들어서 진정세로 접어들었다.

의약뉴스가 녹십자와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6개 상위제약사의 경상연구개발비를 집계한 결과, 지난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 총액이 1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의 경상연구개발비가 31.1%, 종근당이 29.6% 급증했고, 대웅제약은 6.1%, 녹십자도 2.5% 증가했다.

반면, 상장제약사 중 연구개발비 규모가 가장 큰 한미약품은 12.1% 급감했고, 동아에스티도 5.4% 축소됐다.

6개사의 전체 매출액에서 경상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두 자릿수로 올라섰던 1분기보다는 0.5%p 하락했다.

특히 한미약품의 경상연구개발비율이 3.8%p 급락한 가운데 동아에스티는 0.6%p, 대웅제약이 0.4%p, 녹십자는 0.2%p 하락했다.

이와는 달리 유한양행의 경상연구개발비율은 1.9%p 급등했고, 종근당도 1.2%p 확대됐다.

한편, 한미약품은 경상연구개발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음에도 규모는 376억원으로 가장 컸고, 녹십자가 326억원으로 나란히 300억을 넘어섰다.

이어 대웅제약이 242억원, 종근당이 241억원, 유한양행이 232억원으로 엇비슷한 규모로 집계됐으며, 동아에스티는 175억원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대비 경상연구개발비율 역시 한미약품이 13.9%로 가장 높았으나 20%를 넘어섰던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6%p 이상 급락했다.

한미약품과 함께 동아에스티도 11.5%로 두 자릿수의 경상연구개발비율을 유지했고, 대웅제약이 9.2%p, 녹십자는 9.1%, 종근당이 9.0%p로 엇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이 6.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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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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