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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생법 '환자 안전' 빅데이터 해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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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생법 '환자 안전' 빅데이터 해법 기대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08.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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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제6차 미래약학 포럼에서...바이오 발전 모색

최근 첨생법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회 통과로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기대감으로 가득 찬 가운데, 일각에서는 첨생법이 환자 안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이같은 환자 안전성 문제에 '완충제' 역할을 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오는 23일 '제6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 :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이달 초 참가 접수에 나섰다.

오는 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의약품 허가에 대한 활용방안(보령제약 글로벌 RA팀 양지영 차장), ▲제약바이오산업에서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부작용보고자료 활용방안(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서는 식약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심평원, 및 제약사 실무진 등 다양한 영역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보건의료분야의 강력한 성장 촉매제이자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신약 개발에서 사후관리, 국가적 차원에서의 '정보 연계 및 공유 체계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본 포럼에서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사용까지 전 영역에 걸쳐 보건의료 빅데이터자산의 활용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정부부처, 관련 공공기관, 학계, 제약계, 연구분야 등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논의의 장을 열고자 하니, 약학계 및 산업 종사자 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대한약학회(http://www.psk1946.or.kr/), 한국제약바이오협회(http://www.kpbma.or.k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약학회 사무국(02-584-3257)이나 이메일(psk1946@psk.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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