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9.11.20 수 12:58
제약
JAKㆍIL 억제제에 밀려 저무는 TNF-α 억제제글로벌 매출액 희비...후발주자 약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9.08.05  06:35: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시장을 주름잡던 TNF-α 억제제들의 성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후발주자인 JAK 억제제와 인터루킨(IL) 억제제들이 가파른 성장세로 위상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이 최근 발간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주요 TNF-α 억제제들이 일제히 부진에 빠졌다.

생물학적 제제 최대 품목인 휴미라(애브비)는 여전히 6조원에 가까운 분기실적으로 독주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5.1% 역성장했다.(8월 4일 환율 기준)

폭넓은 적응증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성장을 유지해오던 휴미라는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역성장, 정점에 이른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2위 엔브렐이 기록한 2조원 규모의 분기매출액(화이자+암젠 합산)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앞서며 넉넉하게 선두를 지켰다.

엔브렐 역시 부진한 모습이다. 바이오시밀러의 공세를 받고 있는 엔브렐은 암젠의 매출액이 4.7% 증가했으나 화이자의 매출액은 23.8% 급감, 합산 매출액이 2조 14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800억 가량 줄어들었다.

레미케이드는 MSD와 얀센의 매출액 모두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미국 시장을 주무대로 하는 MSD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6% 급감, 1176억원까지 축소됐다.

존슨앤드존슨(얀센)의 매출액 역시 1조 3290억원으로 같은 기간 16.1% 축소되며 외형이 크게 줄어들었다.

레미케이드의 부진을 만회했던 심포니도 힘겨운 모습이다. 그나마 존슨앤드존슨의 매출액이 6759억원으로 2.7% 성장했으나 MSD는 2569억원으로 8.2% 줄어들었다. 합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축소됐다.

화이자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렘시마도 1837억원의 매출에 그치며 2분기 연속 역성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각각의 약제들이 다양한 질환에 폭넓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는 TNF-α 억제제와 달리 약제별로 특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터루킨 억제제는 특성만큼이나 고른 활약을 보였다.

선두 스텔라라(존슨앤드존슨)는 여전히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1조 8704억원의 매출을 올려 2조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Il-17A 억제제에 이어 IL-23 억제제까지 후발주자들의 공세가 매서워지고 있지만, 건선치료제 중에서는 금액 기준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선봉에서 스텔라라에 도전하고 있는 코센틱스(노바티스) 22.4% 성장, 분기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나 스텔라라와의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다.

탈츠(릴리)도 60%가 넘는 성장률로 4000억대까지 분기 매출액을 확대했고, 트렘피어(존슨앤드존슨)과 스카이리지(애브비) 등 IL-23 억제제는 각각 2821억원과 57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토피 피부염 최초의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사노피)는 몸집을 세 배 가까이 불리며 6609억원까지 올라섰고, 천식치료제 누칼라(GSK)가 2989억원, 일라리스(노바티스)는 1981억원,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사노피)는 693억원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새롭게 시장에 가세한 스카이리지를 외 나머지 인터루킨 억제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구제라는 장점을 앞세우며 틈새를 공략한 JAK 억제제는 고용량에서 단점이 노출되고 있음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선두에선 젤잔즈(화이자)는 32.4%의 성장률로 7000억대까지 분기 매출액을 확대했고, 후발주자인 올루미언트(릴리)는 몸집을 두 배 이상 불리며 1000억대에 진입했다.

이외에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BMS)는 전년 동기대비 9.4% 성장한 93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조원대에 다가섰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유크리사(화이자)는 듀피젠트에 가려 전년 동기대비 30.8% 줄어든 324억원의 매출에 머물렀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현구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