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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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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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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금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실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총 3단계로 나눠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17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조선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도 서울권역의 고려대구로병원, 인천권역의 인하대병원 등과 함께 광주권역은 물론 전남·북 권역에서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 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 ▲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 비치료 재전원율 ▲ 최종치료 제공률 등 주요 평가 부문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조선대병원은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거점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응급환자, 중증응급환자, 감염격리병상, 일반격리병상, 응급병동, 응급중환자실 등 진료구역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수형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권역 내 응급환자의 완벽한 치료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8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기존 83병상에서 119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 인력 확대 및 병실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다.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낮아지고, 입원 서비스의 질이 높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창원병원은 2022년까지 정부가 설정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만 병상 확대계획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했다.

확대 병동은 42병동(36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2개 병동에서 총 3개 병동으로 운영된다.

안면환 창원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또는 간병비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한수정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한수정 교수.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가 최근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1991년부터 국내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 및 학회로부터 우수 논문을 추천받아 심사해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연구 분위기 제고 및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할 목적 제정됐다.

한수정 교수는 ‘Improvement of the Working Memory and Naming by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 논문으로 보건부문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주혜 전공의, 전국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 수석

▲ 성주혜 전공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4년차 성주혜 전공의가 2019년 5월 25일 대한신경과학회 주최로 시행한 전국 신경과 전공의 평가시험 인서비스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인서비스 시험은 매년 전국 1~4년차 신경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시험으로, 올해는 전국 신경과 전공의 총 254명이 응시했으며 성주혜 전공의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혜 전공의는 이번 성과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활기찬 교실 분위기가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인내심 있게 이끌어 주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교수님들과 의국 동료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서울성모병원, 성모 온드림 청소년 캠프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주관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성모 온드림 청소년 캠프’가 7월 25일(목)부터 2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밸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성모, 부천성모, 성빈센트, 인천성모)에서 1형 당뇨로 인슐린 치료 중인 초등학고 3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의 소아 환아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5명의 환아와, 의료진 26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장기간의 치료과정 속에서 환아와 가족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다양한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 관리 교육을 통하여 혈당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자가 혈당관리 능력을 기르고, 학교와 집을 벗어나 여유를 가짐으로써 정서적 환기를 경험하게 하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혈당과 관련된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습득이 이번 캠프의 세부 목표였다.

이에 혈당체크와 인슐린 주사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와 더불어 당뇨와 관련된 요리교실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발 전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사회사업팀장 장세경 수녀 등이 참석해 캠프 발대식을 열었고,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여름철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는 “치료로 심신이 지친 환아들과 가족들이 일상을 벗어나 평안을 가지길 바란다”며 “쾌유의 시간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를 기도한다” 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2012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정서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1일(목) 서울서부지부 메디월드(강당)에서 ‘제7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장려상 등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건협이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7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학일반부 ‘내가 죽었다(이한울/중앙대학교, 최현욱/중앙대학교, 김한나/서울대학교)’, 청소년부 ‘흡연이 바꾸는 당신의 미래는 안전하신가요?(윤인규/천안월봉고등학교, 이여원/천안월봉고등학교)’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건강생활실천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2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예심과 본심을 통해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시상식 개회사를 통해“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수상 작품은 협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품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ucckahp.com)에 게시할 예정이며,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건협에서 진행하는 건강증진 캠페인 및 보건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희망 가득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 ‘희망 가득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후 24개월 이내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보호자 및 교직원, 가톨릭교우회 등잔회, 언남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동참했다.

이른둥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없어 저체온증 및 호흡 곤란 등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체온을 상승, 유지 시켜주기 위해 모자나 양말은 씌워 주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른둥이들의 체온을 지켜줄 모자를 만들어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며, 이날 만들어진 꼭지모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캥거루케어’행사에 맞춰 이른둥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2년부터 부모가 가슴에 신생아를 안고 서로의 피부를 접촉시켜 체온을 유지시키는 ‘캥거루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캥거루케어는 실제 신생아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커루케어는 올해 7주년을 맞아 10월 18일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병협,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 추가로 마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연수교육이 사전접수 조기마감 되어 추가교육 시간을 마련한다.

추가로 마련한 2차 연수교육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은 22일 개최 예정인 연수교육의 조기마감에 따른 추가 진행으로 갈렙에이비씨 정성출 대표 및 김태익 이사가 나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발표하게 된다.

연수교육에 참가를 원하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연수교육 온라인 등록 및 세부 프로그램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병협 국제학술국(담당 장지영, 02-705-92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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