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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글로벌 빅파마 성장의 필요조건 ‘면역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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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 성장의 필요조건 ‘면역항암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02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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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ㆍBMSㆍMSD,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로슈도 강세

올해 들어 유독 면역항암제를 보유한 업체들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이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MSD와 BMS, 아스트라제네카 등 3사가 지난 2분기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가 13.0%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MSD가 12.4%, BMS는 10.4%로 뒤를 이었다.

비록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로슈 역시 7.7%의 성장률로 BMS의 뒤를 이었다.

반기 실적에서는 BMS가 12.6%로 선두에 선 가운데 MSD가 10.1%, 아스트라제네카가 9.5%, 로슈는 8.4%로 4개사가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사노피가 2분기 5.5%, 반기 5.9%로 5%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노바티스와 길리어드, 릴리, GSK 등도 전년 동기보대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암젠과 애브비,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등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화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3개사는 반기 실적도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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