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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제약주, 약세장 속 시총순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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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제약주, 약세장 속 시총순위 약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8.0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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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ㆍ일동홀딩스 급등...500위내 진입

지난 7월, 제약주들이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제약주 가운데 상당수의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했다.

의약뉴스는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50개 종목(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들의 월간 시가총액 순위 변화를 집계했다.

그 결과 단 6개 종목의 시가총액만 6월 말보다 늘어났으나, 같은 기간 이들을 포함해 총 19개 종목의 시가총액 순위가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였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한 달 사이 985억원이 늘어난 대웅제약을 비롯해 한올바이오파마와 파미셀, 종근당바이오, 보령제약, 일동홀딩스 등 6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6월말 보다 증가했으며, 이들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종근당바이오의 시가총액 순위는 36계단 급등했고, 일동홀딩스도 35계단을 뛰어올라 두 종목 모두 500위 안으로 들어섰다.

파미셀도 29계단을 뛰어올랐고, 보령제약이 18계단, JW생명과학과 일성신약이 15계단, 한올바이오파마와 한독이 13계단, 대웅제약은 11계단을 올라섰다.

여기에 더해 JW홀딩스가 9계단, 진원생명과학은 8계단, 대원제약이 7계단, 하나제약은 6계단, 환인제약과 오리엔트바이오가 5계단, 일양약품은 4계단, 신풍제약과 현대약품이 2계단, 종근당은 1계단을 전진했다.

반면, 에이프로젠제약의 시가총액 순위는 81계단 급락했고, 제일파마홀딩스와 삼성제약, 동성제약 등도 20계단 이상 후퇴했다.

또한 우리들제약과 한미사이언스, 명문제약, 한미약품, 제일약품, 이연제약, 삼일제약 등도 10계단 이상 물러섰다.

여기에 더해 경보제약과 영진약품, 일동제약, 녹십자, 유유제약, 국제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대웅, 광동제약, 부광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화약품 등의 순위도 6월말 보다 하락했다.

이외에 동화약품과 종근당홀딩스, 녹십자홀딩스 등은 전월말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제약주 중 선두인 셀트리온은 5위에서 8위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위에서 13위로, 한미약품이 53위에서 70위로, 한미사이언스는 60위에서 79위로, 유한양행이 84위로 85위로 밀려나며 100위 안의 제약주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웅제약은 116위에서 105위로 11계단 올라서며 Top100에 다가섰고, 한올바이오파마도 144위에서 131위로 전진했다.

이외에 녹십자와 부광약품, 녹십자홀딩스, 종근당, 대웅, 영진약품, 동아에스티 등이 200위 안의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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