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8 17:56 (목)
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공모
상태바
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공모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7.2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소 모집...기관당 3억 5000만원 지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26일(금)부터 8월 24일(금)까지 관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마다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6개소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10월에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위원회는 해당 의료기관의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 전문인력의 역량과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협진·행동문제 치료를 위한 사업수행 계획,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와 협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의료 이용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행동문제를 치료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기반(인프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044-202-3354, 3347)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