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이 개발한 장세척제 크린뷰올산이 특허에 등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특허목록에 따르면 크린뷰올산은 지난해 10월 특허 출원돼 이달 23일 등재됐다. 존속기간 만료일자는 2038년 10월8일이다.

특허번호는 10-19181019-0000으로 등재 특허청구항은 1, 4, 5, 6, 7, 8, 9,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등 17개다. 

크린뷰올산은 대장내시경 혹은 대장 X선 검사 시의 전처치용 장세척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품이다. 지난 1월 31일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유효성분은 아스코르브산나트륨, 염화나트륨, 무수황산나트륨, 아스코르브산, 폴리에틸렌글리콜3350, 염화칼륨 등이다.

회사측은 특허 공고를 통해 “크린뷰올산은 복용 편의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우수한 장세척 효과를 나타내므로, 효과적인 장세척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액의 복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장세척 효과를 보이고, 장세척제로서 필요한 상당량의 약액을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안전한 장세척 조성물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hjh@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