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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임상1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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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임상1상 돌입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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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이 안구건조증 신약 GLH8NDE의 임상1상에 돌입한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승인현황에 따르면 지엘팜텍은 안구건조증 신약 GLH8NDE의 임상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번 시험은 점안제 GLH8NDE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국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LH8NDE의 주 성분은 레코플라본 일수화물이다. GLH8NDE는 플라보노이드계열의 유파탈린 유도체로 항염증 작용을 통해 빠른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분과 뮤신 분비를 통해 각결막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각결막 손상은 안구건조증과 상호 원인이 되는 증상이다. 뮤신층이 안정화 돼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GLH8NDE의 뮤신분비 효과가 악순환을 끊어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1677억원이며 회사 측이 추정하는 개발 완료시기는 오는 2025년 1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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