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보령제약,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상태바
보령제약,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23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나브패밀리 굳건...트루리시티 지원 사격
 

보령제약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보령제약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잠정적으로 지난 2분기 매출액 1273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1.8%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9.0%로 같은 기간 5.3%포인트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30.0%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9% 성장했던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의 매출의 성장세에도 힘을 받았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령제약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보여주었듯 카나브패밀리, 트루리시티 등 고부가치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근본적으로 수익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도 연속성 있는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보령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51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7.7% 늘어난 394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