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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관심 끄는 외국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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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관심 끄는 외국인 투자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7.23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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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소진율 급락...환인제약, 25.94% 선두

제약주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분위기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3개 종목의 월간 외인한도 소진율 변화를 집계한 결과, 28개 종목의 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외인한도 소진율이 늘어난 종목은 12종목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3개 종목의 한도 소진율에는 변화가 없었다.

 

종목별로는 광동제약의 한도 소진율이 한 달 사이 2.90%p 급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파미셀이 1.54%p, 진원생명과학이 1.12%p, 에이프로젠제약도 1.00%p 축소됐다.

한때 40%에 다가서다 올해 들어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삼진제약은 지난 한 달 동안 0.96%p 더 줄어 25.22%까지 밀려났다.

여기에 더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0.84%p, 환인제약은 0.79%p, 국제약품이 0.78%p, 유한양행은 0.73%p, 대웅제약이 0.60%p, 녹십자가 0.52%p 하락,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3개 종목 중 4분의 1에 달하는 11개 종목의 한도 소진율이 한 달 사이 0.5%p 이상 감소했다.

이외에 동화약품과 한미약품, 유유제약, 오리엔트바이오, JW중외제약, 경보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원제약, 부광약품, 종근당홀딩스, 보령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나제약, 종근당, 삼일제약, 종근당바이오, 동아에스티 등의 한도 소진율도 전월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한독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같은 기간 1.26%p 상승, 유일하게 1%p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명문제약이 0.55%p, 현대약품이 0.43%p, JW생명과학이 0.39%p, 우리들제약은 0.38%p, 셀트리온이 0.31%p, 제일약품이 0.18%p, 삼성제약이 0.17%p, 일양약품은 0.15%p, 이연제약이 0.04%p, 동성제약과 영진약품이 0.01%p의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22일 현재 외인한도 소진율은 환인제약이 25.94%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가 25.27%, 삼진제약이 25.22%, 대원제약이 25.12%로 4개사가 25%를 넘어섰다.

또한 유한양행은 23.36%, 광동제약이 22.37%, 셀트리온이 21.17%,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62%로 20%대를 유지했으며, 녹십자는 20.32%에서 19.80%로 후퇴하며 20%선에서 밀려났다.

이어 한미약품이 14.97%, 종근당이 12.35%, 종근당바이오가 12.06%, 종근당홀딩스가 11.48%, 일성신약이 10.76%, 진원생명과학은 10.62%로 10%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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