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동아에스티ㆍ한독 '일하기 좋은 회사' 꼽혀
상태바
동아에스티ㆍ한독 '일하기 좋은 회사' 꼽혀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22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ㆍ현직자 리뷰...삼성바이오로직스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 상장사 41곳(지주사 제외)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에스티, 한독이 일 하기 좋은 회사로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전·현직 재직자들이 남긴 기업 리뷰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 만족도(1.0~5.0)는 3.6점으로 의약품 업종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잡플래닛의 기업 만족도는 구직자들이 구직과정에서 기업 선택에 참고하는 척도로 알려져 있다. 전·현직 종사자가 직접 올리기 때문에 평가가 주관적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실무자의 워라밸, 직원 입장에서 성장 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가 항목은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 5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를 아우르는 총 만족도의 평균으로 기업 만족도가 정해진다.

기업 만족도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복지 및 급여에서 3.9점, 사내문화에서 3.6점, 경영진에서 3.3점, 승진 기회 및 가능성에서 3.2점, 업무와 삶의 균형에서 2.9점을 받았다.

전현직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근무환경 및 복지가 좋다고 생각 된다” “안정적인 회사로 영어 사용이 편한 사람에게 추천” “커리어 쌓기 좋고 사내분위기도 좋음” 등의 평가를 남겼다.

이어 각각 3.3점인 동아에스티와 한독, 3.2점인 유한양행, 녹십자, 일동제약, JW생명과학, 동화약품이 뒤를 이었다.

동아에스티는 업무와 삶의 균형이 3.4점, 복지 및 급여에서 3.3점, 승진 기회 및 가능성에서 3.0점, 사내문화에서 2.8점, 경영진에서 2.6점으로 평가됐다.

리뷰어들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앞으로 발전을 할 복지 좋은 회사” “고용안정성이 높고 워라밸이 우수함”등의 의견을 적었다.

한독의 경우 업무와 삶의 균형이 3.7점으로 가장 강세를 보였고 사내문화가 3.6점, 복지 및 급여가 3.3점, 경영진이 2.9점, 승진 기회 및 가능성이 2.8점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화약품과 녹십자는 업무와 삶의 균형이 각각 3.8점과 3.2점으로 두드러졌고 유한양행과 일동제약은 복지 및 급여가 각각 3.9점, JW생명과학은 3.5점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 3점대의 기업 만족도를 받은 기업은 3.1점인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 광동제약, 종근당바이오 그리고 3.0점인 보령제약, 삼진제약, 현대약품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