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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바스틴 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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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바스틴 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7.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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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허가 단계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현지시간)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판매허가 승인을 위한 서류 심사가 시작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서류 심사 착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6월 EMA에 제출한 판매허가 신청서(MM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에 대한 사전 검토 완료 후 진행되는 것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 허가 절차를 밟게 됐다.

또한 SB8은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에 이어 삼성바오에피스가 개발한 두 번째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아바스틴은 스위스 로슈(Roche)가 판매 중인 종양질환 치료제로서 유럽에서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글로벌 매출은 총 68억4900만 스위스 프랑(약 8.2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Benepali,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Flixabi,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와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Ontruzan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를 판매하고 있다.

SB8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에 선 보이는 다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 금번 판매허가 신청으로 인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76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SB8의 글로벌 임상3상을 작년 말 마무리했으며, SB8의 임상 결과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일양약품, 남성 갱년기에 좋은 호로파·비수리 함유한 파워스트롱 X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남성 갱년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파워스트롱X’를 새롭게 출시한다.

흔히 갱년기라 하면 여성 갱년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갱년기를 겪게 된다. 40~50대 남성은 미리 갱년기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일양약품은 중년 남성 갱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파워스트롱X’를 출시했다. ‘파워스트롱X’는 호로파종자 등 추출복합물을 주원료로 하여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호로파종자 등 추출복합물이란 콩과(科)식물인 호로파와 비수리를 추출해 만든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이다.

사측에 따르면, 8주간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인체시험 결과, 남성 갱년기 증상과 혈중 남성호르몬 레벨이 증가하는 등의 유의적인 결과를 얻었다.

하루 두 번의 섭취로 남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남가새열매추출분말, 마카추출물분말, 옥타코사놀, 서양산사자열매, 홍삼, 마늘 등을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한편 일양약품은 남성 활력을 잘 전달해줄 것으로 판단해 최근 인기 절정의 시니어 모델인 김칠두씨를 ‘파워스트롱X’ 모델로 선정했다.

60대의 나이로 모델 및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시니어 모델로 남성 갱년기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예전 같지 않은 몸으로 인해 남성 갱년기로 무력한 중년 남성이 늘고 있다.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갱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537km 대장정 마무리

 

573km, 20박 21일, 하나 되어 걸었던 젊은이들의 당당한 도전이 고성에서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완주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참가 대원들을 축하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정을 참고 완주를 해준 국토대장정 대원 모두 수고 많았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러분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배웠듯이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20박 2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 144명은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종착지인 남북 교류 협력의 장 고성까지 총 573km를 걸었다.

동아제약은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대원들이 더욱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원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조별 장기자랑, 물집왕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과 개그맨 변기수 씨, 통일을 경험한 독일 언론인 안톤 숄츠 등을 초청해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부모님과의 만남, 선배와의 만남, 박카스 데이 등의 격려 행사를 마련해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올해에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남북 평화 통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이 아닌 나와의 극한 싸움, 우리가 하나라는 깨달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젊음임을 느낄 수 있는 동아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1998년, 시름 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21회까지 26만 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 거리는 1만 2031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시작해인 1998년 경쟁률은 24대 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44명을 뽑는 데 1만 8,6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9대 1로 급증했다.

21회까지 평균 경쟁률이 88대 1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500km 이상을 걷는 국토대장정은 종주 코스도 매년 바뀌어 참가 대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다.

1회 해남 땅끝마을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주 성산일출봉 등에서 출발했으며 파주 경의선 연결지점, 천안 독립기념관 등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디엔컴퍼니, 아웃도어 전용 이중 프로텍팅 선 블록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 SPF50+/PA++++’ 출시

 

디엔컴퍼니 이지듀(Easydew)가 자외선 차단제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을 선보인다.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은 골프, 트래킹, 캠핑, 페스티벌 등 여름이면 늘어나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SPF50+/PA++++의 자외선 차단 최고 지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철벽 방어하고 확실한 발림성의 산뜻한 텍스처로 아웃도어 활동 중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사측에따르면,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에 함유된 시트로넬라 오일과 유칼립투스 오일은 자연유래 에센셜 오일로 천연 방충제 성분을 지녀 외부 스트레스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한편 시원한 향으로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듯한 효과를 낸다.

또한 식약처 지정 국내 유일 EGF 품질 검사 기관인 대웅제약의 생명공학기술로 탄생한 유스프로틴(Youth Protein) DW-EGF와 세라마이드엔피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공향과 미네랄오일을 배제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은 외출 또는 야외 활동 전 적당량을 덜어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고루 펴 바르고 활동 중 수시로 덧바르며 사용하는 제품으로 50g 기준 2만 9000원이다.

디엔컴퍼니 마케팅 담당자는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은 자외선 차단 최고 지수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천연 방충 성분의 시트로넬라 오일이 외부 스트레스 환경까지 차단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이중 프로텍팅 선 블록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과 함께 자외선을 철벽 방어하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엔컴퍼니는 이지듀 이지썬 아웃도어 선 블록 출시를 기념하며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디엔씨’몰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셀트리온그룹,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위한 합작법인 설립
셀트리온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홍콩계 다국적 기업인 난펑그룹과 손잡고 합작회사(JV) 'Vcell 헬스케어(브이셀 헬스케어)'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Vcell 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셀트리온홍콩이 난펑그룹과 공동 투자를 통해 중국 상해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Vcell 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의 세 가지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중국 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Vcell 헬스케어는 앞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의약품 허가 절차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중국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과 난펑그룹은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중국 현지에 글로벌 수준의 규모와 설비를 갖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미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중국 현지 환자들에게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토니 륭(Antony Leung) 난펑그룹 회장은 "중국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서 "앞으로 Vcell 헬스케어가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중국에 제공해 환자들을 돕고, 나아가 중국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가 건설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의약품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규모는 2015년 207조 5,190억원에서 2020년 304조 6,23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연평균 18%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규모가 2020년까지 56조 6610억원 을 달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 정부가 바이오의약 분야에 기술력을 가진 외자기업의 중국 진출을 장려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관련 우호 정책 을 펴고 있어 향후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이 밝다.


◇현대약품, 상명대 개그동아리 상개동과 함께 한 ‘버물리’ 바이럴 영상 공개

 

현대약품이 상명대학교 개그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협업한 ‘버물리’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바이럴 영상은 ‘버물리’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콘텐츠로, TV CF의 내용을 온라인 채널의 성격에 맞도록 유쾌하고 재치있게 각색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영상은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모기에 물려 불편함을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버물리 요정 ‘피에로’가 튀어나와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현대약품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상개동 학생들은 기획한 아이디어를 연기와 촬영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구현했으며, 바이럴 영상 관련 SNS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대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SNS를 통한 소통이 필수가 된 시대인만큼, SNS활동에 익숙한 대학생들과 함께 현대약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소통활동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대학생마케터,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소셜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대학생 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부산형 히든챔피언’ 선정

 

감염 예방 및 멸균 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을 이끌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8일 ‘2019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에 글로벌일류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19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육성사업으로, 기존의 기술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을 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연구개발(R&D) 및 R&D과제기획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멸균 및 감염 관리 시장에 도전하는 등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차세대 내시경 소독기 및 공간 멸균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내시경 소독기는 소독제를 재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휴온스메디케어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내시경 장비를 소독할 수 있도록 일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내시경 소독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공간 멸균기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고위험 병원체가 증가하면서 소독 및 멸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 및 멸균 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품질과 기술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중국 시장 진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이하 화정어품건강산업)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어품건강산업은 중국 광동성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건기식과 영양식 등의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 건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다.

GC녹십자웰빙은 올 4분기에 ‘활원홍삼음’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3,000세트(1set=20ml×30병)규모이며, 공급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어삼’ 중 한 제품인 ‘활원홍삼음’은 특허 받은 공법을 활용해 생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 및 국내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 공법으로 제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 특히 Rh2, Rg3 성분을 강화해 기존 국내 홍삼제품과 차별화시켰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국내산 홍삼과 특화된 성분의 배합을 통해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작용, 피로와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및 동유럽에서 암 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신약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속

 

부광약품의 사회공헌활동은 2015년 스마트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더욱 발전해왔다.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문화로 정착됐다.

부광약품은 2015년부터 본사, 공장, 영업 여러 부서에서 자원한 봉사활동자 직원이 월드비젼 꿈빛마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 도시락은 총 150가구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사내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 및 사회적 책임과 지역공동발전에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사회 건설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사업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부광약품 임직원의 봉사시간은 200시간에 달한다.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사회 복지를 위해 2015년부터 5년째 사랑의 공동모금회의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그기, 저소득 아동. 청소년 교육지원, 한마음 축제(장애인), 희망나눔 캠페인 지원 등 후원금 2억원을 전달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지원해오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건강낙원을 추구해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보람이 있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의 경영이념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해충솔루션 ‘잡스’, 휴가철 신제품 ‘여행용미니세트’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휴가철을 맞아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의 약국 유통 신제품 ‘여행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잡스 여행용 미니 세트는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요긴한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파우치에 담아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모기ㆍ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지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 살균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각 15ml의 소용량 용기와 수납용 지퍼백을 채택해 항공기 기내 수화물 액체 반입 기준에 부합한다.

뿐만 아니라, 독일 머크(Merck)社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 단독 공급하는 해충 기피제 성분인 ‘IR3535’를 사용했다.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상 위험성이 낮은 U등급(Class U, 미독성) 물질이며, 글로벌 유아 용품에도 쓰일 만큼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잡스 마케팅 담당 한민철 CM(Category Manager)은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풍토병, 감염질환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잡스 여행용 미니세트와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잡스는 주식회사 팜클이 제조하고 일동제약과 함께 판매한다. 팜클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 방역ㆍ방제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경력직 연구원 모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 3월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함께 일할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 전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동호 센터장(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비롯, 인공지능 전문가 주철휘 부센터장(전 세종대 소프웨어학과 교수)과 김재영 책임연구원(대웅제약 수석연구원)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제를 보다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을 전공, 딥러닝에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도약의 기회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산파 역할이 센터의 지향점”이라며 “지금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센터와 함께 할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내년 초 재단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는2019년 7월 17일(수)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년도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112명을 배출한 이번 실무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기관 등에서 분석 업무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의약품 허가 기준 및 시험 방법, Preformulation 연구, 분석법 밸리데이션, Gas chromatography 및 Mass spectrometry의 이론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강동일(제일약품 이사)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회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기본적인 이론부터 현업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해 연구개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실무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면서 “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분석 분야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의약분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분석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분석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매년 정기 세미나와 워크숍,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MG제약, 제대로필 ODF 중국 수출 계약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Chongqing Zein Health Industry Investment Group Co,. Ltd)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 (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다. 이는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이자, 2018년도 총 매출액(49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이 적용된 타다라필 성분 의 발기부전치료제로, 2015년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STAR FILM’ 기술은CMG제약의 대표적인 제제기술로, S(Smooth)는 이물감이 없고 부드 러우며, T(Thin)는 유연성이 좋아 부서짐이 없고, A(Advance stability)는 안전성이 뛰어나며, R(Refreshing taste)은 국내 유일하게 주원료의 쓴맛을 없애는 특허를 획득했음을 의미한다.

CMG제약은 이번 제대로필 ODF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중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으로, 조사보고서 전문 사이트인 중국보고망(中国报告网)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40조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는 정제타입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제대로필 ODF가 CFDA(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중국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즈언社는 중국 충칭시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그룹으로, 제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남서부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 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 겠다"고 말했다.


◇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 준공식 성료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지난 19일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에서 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킴스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자희 수석고문, 황성주 연세대 약학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콜마 조홍구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

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설계를 시작한 후 2018년 8월 착공, 1년만인 2019년 7월 19일 준공을 맞게 됐다.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만 2000m2(3630평), 연면적 약 4600m2(약 1400평) 규모로 내용고형제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생산시설과 물류창고를 갖추었다.

또한, 생산량 증대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가 가능해 향후 가동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ㆍ준공 됐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연구ㆍ개발중인 개량신제품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군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키마라, 세콕시아, 페북손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킴스제약 김승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과학과 기술이 아무리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도 항상 충족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수요가 반드시 존재하는 바,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환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 의약품, 오프라벨 의약품, 개량신약 및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하여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고객은 물론 사회와 임직원, 주주에게도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TAF 포함 3제 요법 스위칭 임상 성공
GSK의 글로벌 HIV 전문기업 비브헬스케어는 지난 10일 3상 임상 TANGO의 48주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발표했다.

TANGO 임상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하는 최소 3제 요법으로 6개월 이상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한 HIV-1 성인 환자가 고정용량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복합제 요법으로 스위치 했을 때 기존 요법을 유지하는 것과 비교해 유사한 바이러스 억제율을 유지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TANGO 임상에서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요법은 HIV-1 RNA 수치가 50c/mL 이상인 환자에서 비열등한 효과를 보이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시켰다.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중단 기준에 도달하거나 내성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으며, 제품설명서 내 정보와 일관된 안전성 결과를 보였다.

임상의 전체 결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에이즈학회 HIV 과학학술대회(IAS 2019)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비브헬스케어의 글로벌리서치 및 의료전략 총괄(head of Global Research & Medical Strategy)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TANGO 임상을 진행할 때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있는 HIV 감염인이 복용해야 하는 약제의 수는 줄이면서 바이러스 억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질문했다”며 “이번 TANGO 임상의 48주차 결과는 이것이 가능함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인들이 TAF를 포함한 3제 요법에서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요법으로 스위치 할 경우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단일정으로 복용하는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요법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돌루테그라비르 또는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는 성인 HIV-1 감염인의 치료제로 올해 초 미국에서 허가 받았다.

유럽에서는 올해 7월 통합효소억제제 또는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거나 내성이 의심되지 않는 최소 40kg 이상, 12세 이상 HIV-1 감염인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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