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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위제약사, 2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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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위제약사, 2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7.19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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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서스 상승세...대웅제약 2600억 돌파 기대

12월 결산사들의 2분기 실적 공시 시즌을 앞두고 제약사들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의약뉴스가 유한양행과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주요 6개 상위제약사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대체로 1개월 전 보다 상향된 것으로 확인됐다.

상승세가 가장 돋보이는 업체는 종근당이다. 2500억대 초반이었던 매출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승, 최근에는 2571억원까지 높아졌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180억대 초반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지난주 187억까지 올라섰다가 최근 186억원으로 한 발 물러섰다.

 

대웅제약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개월 전 2596억원이었던 매출 컨센서스가 최근에는 2604억원까지 확대되며 2600억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62~163억 사이를 오가고 있다.

동아에스티 또한 매출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승 최근 1460억대에 진입했으나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영업익 컨센서스도 등락을 거듭, 92억원에 머물러있다.

한미약품은 2500억대 중반이었던 매출액 컨센서스 지난주 2606억원까지 올라섰다가 최근 2600억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꾸준히 상승 165억까지 확대됐다.

반면,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매출액과 영업익 컨센서스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녹십자는 지난 한 달 사이 매출액 컨센서스가 3607억원에서 3497억원으로 100억 이상 급감했고, 영업익 컨센서스 또한 219억원에서 168억까지 급락했다.

유한양행은 같은 기간 매출액 컨센서스가 3840억원에서 3826억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익 컨센서스는 151억에서 114억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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