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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일본계 제약사, 접대비ㆍ판촉비 지출액 급감9개사 합산 193억, 200억 하회...2017년 대비 25%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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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17  1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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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이후 제약사들의 접대비와 판촉비가 감소추세로 들어선 가운데 일본계 제약사들 역시 이 같은 추세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들의 합산 접대비와 판촉비 규모는 1년 전(2017년)보다 25%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9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접대비와 판촉비를 집계한 결과, 합산 접대비는 56억에서 42억으로 25.5%, 판촉비는 203억원에서 151억원으로 25.4%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접대비에서는 9개사 중 7개사가 2017년보다 줄어들었다. 2017년 홀로 20억대의 접대비를 지출했던 에자이는 지난해 12억대로 37.5%를 줄였다.

쿄와하코기린은 7억대에서 3억대로 절반 이상 축소됐고, 아스텔라스 역시 7억 후반에서 5억 후반으로 27.6%가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한국산텐제약,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오노약품공업 등의 접대비 규모 역시 10% 이상 축소됐다.

반면, 에자이와 함께 10억대 접대비를 보고한 한국다이지찌산쿄는 2017년보다 소폭 늘어났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도 2017년보다 늘어났다.

판촉비는 감사보고서에 관련 항목이 집계된 5개 제약사 모두 2017년보다 줄어들었다.

2017년 67억대로 5개 업체 중 가장 많은 판촉비를 지출했던 아스텔라스는 47억대로 29.5%를 줄였고, 다케다 역시 56억대에서 38억대로 31.3% 축소했다.

산텐 또한 43억대에서 37억대로 13.9% 감소했고, 다이이찌산쿄도 28억대에서 22억대로 21.8%, 쿄와하코기린은 7억대에서 5억대로 25.7% 급감했다.

접대비와 판촉비 합산 금액은 9개 업체 중 미쓰비비다나베파마코리아만 늘어났다.

반면, 아스텔라스는 75억 규모에서 53억으로 29.3% 급감했고, 다케다는 58억에서 40억으로, 에자이는 20억에서 13억 규모로 30%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산텐은 45억에서 39억 규모로, 다이이찌산쿄는 39억에서 33억으로, 쿄와하코기리은 15억에서 9억으로 줄어들며 두 자릿수의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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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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