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부채표 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外
상태바
부채표 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7.16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활동 펼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동작구사당동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160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자사 제품 해피홈과 안티푸라민으로 구성된 효꾸러미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을 부치고, 과일을 깍는 등 정성스럽게 식사 준비를 도왔으며, 일부 봉사자들은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삼계탕과 효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은 특별히 유한양행의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홍삼제품을 활용한 특별 레시피로 홍삼 삼계탕과 홍삼 소금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뉴오리진 쉐프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특제 소스로 만든 수삼샐러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효영 상무는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계탕 나눔데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창업자의 나눔 정신 계승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지역사회 중심 자발적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채표 가송재단,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 지난 15일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매년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며,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이번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 조성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라며 “이를 통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으며, 대한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약학, 의학, 치의학의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 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돕고 있다.


◇일양약품, 바디팻 가르시니아 , 녹차카테킨 2종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2종 ‘바디팻 가르시니아’, ‘바디팻 녹차카테킨’ 을 새롭게 출시한다.

사츨에 따르면, ‘바디팻 가르시니아’은 식전에 1정 섭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800mg 함유된 HCA 성분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A, D, E 등이 추가로 함유되어 다이어트 중에도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분말, 보이차추출물분말, 레몬밤추출물분말의 부원료가 추가되어 식전에 섭취하기 용이하다.

‘바디팻 녹차카테킨’은 식후 1정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3중 기능성 원료 녹차카테킨 30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녹차카테킨 성분은 체지방 감소,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알로에전잎 성분이 포함되어 다이어트 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C, 판토텐산, 셀레늄이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일양약품 바디팻 2종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배변 트러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체지방감소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됐다.

한편, 다이어트에 중요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에 도움 주는 일양약품의 ‘바디팻 가르시니아’와 ‘바디팻 녹차카테킨’ 2종은 온라인 일양헬스 몰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 볼 수 있다.

 

◇세원셀론텍, 관절연골보충 ‘카티졸’ 제조기술 유럽 특허등록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조기술이 유럽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특허(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을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특허 기술을 통해 관절연골손상에 대한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의 치료가 가능하고, 기존 제품의 약점(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함으로써 환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고, 의료진의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카티졸’을 개발했다.

‘카티졸’은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관절연골손상 시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점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군이 다수 존재하는 점 △인체친화적 생체재료인 바이오콜라겐을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도포해 자연치유과정을 보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카티졸’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높고, 유사·경쟁제품이 없다는 게 세원셀론텍 측 설명이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서동삼 센터장은 “‘RMS CAMP’(금곡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중인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 착공으로 2028년 재생의료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향한 글로벌 비전 ‘RMS Innovation 2028’(알엠에스 이노베이션 2028)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된 만큼, ‘카티졸’에 대한 이번 유럽 35개국 특허권 선점을 계기로, 거대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JW홀딩스, 세계 최초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 결정
JW홀딩스가 유럽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8년 일본, 올해 5월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하반기에 시제품 성능 평가 임상 진행 후 탐색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 특허 대상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과 함께 혁신적인 체외진단 인프라를 구축해 진단 분야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약 6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또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11%로 전체 암 종 중 생존율이 가장 낮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는데다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는 췌장암이 암환자의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은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 7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 9개국 보건당국자 일행, 신풍제약 피라맥스 공장방문해 의료협력논의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4일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의 방문을 맞이하여, 상호간에 의료협력논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국의 선진 제약시설 견학으로 신풍제약 안산소재 피라맥스 전용공장을 방문한 아프리카의 주요인사는 나이지리아, 기니, 남수단, 우간다,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니제르, 카메룬 보건부 소속의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 조달청장, 보건부 차관 등 12명이다.

9개국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견학하였다. 특히,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로,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계층에 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신풍제약이 그동안의 질환퇴치경험으로 세계보건을 위해 피라맥스 신약개발과정과 해외시장개척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16호 ’피라맥스‘가 차세대 항 말라리아 치료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현재 아프리카 3개국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아프리카 10여 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글로벌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하는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2019 KAHP-Africa Malaria Consortium)’가 개최된다.

아프리카 9개국의 말라리아, 소외열대질환관리자 및 전문가, 한국의 NGO와 국제 보건의료관련기관이 참여해 ‘수혜국 현장에서의 말라리아관리 활동의 문제점 도출과 대응방안’과 ‘한-아프리카 보건의료분야 파트너십 구축 및 상호정보공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노바티스 코센틱스, IL-23까지 빠르게 감소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판상 건선 환자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프로파일을 정상화해 염증을 개선하고 IL-23과 IL-17F 등 건선의 다른 주요 발현 인자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한 신규 연구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월 23일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임상면역학저널(JACI,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는 투여 1주차에서 직접 표적으로 하는 IL-17A 뿐 아니라 과활성된 IL-23와 IL-17F 등 다른 주요 사이토카인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러한 효과는 12주째까지 지속됐다.

또한,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발현을 정상화하는데 관여해 치료 12주 후 대다수 환자에서 염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긍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데이터는 건선의 치료에서 코센틱스가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과학적 근거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IL-17A는 건선을 유발하고 지속시키는 다차원적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이를 감소시키면 판상 건선의 관해에 유리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리우(Joseph Liu)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터루킨 치료제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코센틱스의 기전적 특성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IL-17A를 억제하는 것에 대한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임상, 조직학, 유전자 측면에서의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코센틱스는 여러 과학적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